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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의

세부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PS5는

- 3.5GHz 8x Zen 2 코어

- 10.28 TFLOPs

- 36CUs @ 2.23GHz RDNA 2 

- 16GB GDDR6 / 256-bit

- 825GB SSD

- NVMe SSD 슬롯 

- USB 외장 HDD 지원

-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수석 하드웨어 개발자인

마크 서니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은

SSD 로딩 속도와

하위 호환 지원.

1초당 5GB의 로딩 성능이

타이틀 디자인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냉담했습니다.

그럴 듯한 설명으로

잘 꾸며놓았지만

결국 '차세대'라고 할 만한

성능 업그레이드에는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비평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경쟁자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PS5의 종합적인 성능 격차가

한 세대 이상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고

큰 관심사였던 디자인도

공개되지 않아

스펙 공개만으로

분위기를 바꾸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소니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독점작, 가격의 차별화인데

아직까지 공개된 PS5 독점작이

라스트 오브 어스2 뿐인지라.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