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의 영국은 어떤 모습일까?
조회수 2020. 3. 30. 11:42 수정
영국 드라마 '이어즈&이어즈'
토종 OTT '왓챠플레이'에
새로운 독점작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은 '이어즈&이어즈'
영국 BBC, 미국 HBO에서
방영됐던 6부작 드라마로
'닥터 후' 작가인
러셀 T. 데이비스가
각본을 쓰고
엠마 톰슨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떤 드라마죠?
이어즈&이어즈의
배경은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
기업가 출신 정치인 비비언 룩이
상상을 초월하는 황당한 공약으로
인기 몰이를 하면서
거물 정치인이 되는 과정을
그리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영국에 사는 한 가족이
국제정세와 영국사회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입니다.
평범한 가족과 정치인의
모습을 번갈아 보면
나쁜 정치인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망치는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
어떤 것인지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죠.
또 2019년부터 2034년까지
영국의 변화를 표현해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줄거리.
드라마 명가 BBC, HBO가
힘을 합친 작품.
공개된 지 2주가 지났는데
소소히 인기몰이를 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는데요.
한번쯤 관심 갖고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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