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도 연애시뮬레이션 만들 듯
조회수 2020. 3. 3. 10:31 수정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캐릭터를 만들 리 없다
국산 기업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다짜고짜 셀카를 올리며
#반모를 하자고 하고
#불소하겠다는 이 사람.
머리엔 바나나 우유고
귀걸이로 빙그레 로고를 걸고
옷깃엔 붕어싸만코를 새긴걸 보니
분명 빙그레 관계자가 맞는데
대체 이게 무슨 콘셉트인지...
다들 어리둥절하자
해명글(?)이 올라왔는데요.
이 사람의 이름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무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이자 왕자님(!)으로
왕위를 승계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국심이 강한 왕자님답게
온몸에도 빙그레를 둘둘
ㅋㅋㅋㅋㅋ
이 전무후무한 콘셉트에
푹 빠져버린 백성들은
벌써부터 왕자님을
따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과거 KFC도
켄터키 할아버지(...)를
캐릭터로 내세운
연애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배포한 적이 있었죠.
빙그레도 이런
큰 그림을 노리고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왕자님을 탄생시킨 것은
아닌지...
연애시뮬레이션 완전 가능할 것 같다
1회성 콘텐츠가 아니라
빙그레의 얼굴로서
펭수같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몇년 전부터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있는
빙그레의 젊은 감각.
게임으로 접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요.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왕자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 나와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