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호아킨 피닉스의 멋진 소감

조회수 2020. 2. 11. 1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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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조커'라는 캐릭터가 있었기에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조커를 표현했던


호아킨 피닉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이전에도


- 글래디에이터(2000)

- 앙코르 (2005)

- 마스터 (2012)


작품을 통해 세 번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조커가 탄생하는 과정을

찰떡같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의미있는 상을 거뒀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영화가 표현한 방식을 사랑한다. 이 영화는 내 삶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 호아킨 피닉스,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 중

조커라는 캐릭터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히스 레저도 다크나이트의

빌런 조커를 연기한 후


남우조연상을 받았었는데요.

하나의 캐릭터를 누군가 연기하면

그 잔상이 깊게 남아있기 때문에


호아킨 피닉스의 트로피가

더 의미있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조커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1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2019년을 대표하는 영화'라는

수식어를 받았습니다.

코믹북 영화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역대 두번째이며


(첫번째는 블랙팬서)


감독상은 처음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이번 영화 조커는

전설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이런 빌런을 주인공으로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

많이 탄생할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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