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N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플래시 게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어도비의 플래시 서비스가

새로운 기술에 밀리고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2020년 서비스 전면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인데...

이 여파로 많은 사이트가

문을 닫았고,

닫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래시 게임은

두번 다시 할 수 없는걸까?

해외에서는 플래시 게임

아카이브를 만들고 있는 추세다.

플래시포인트라는 사이트는

에뮬레이터를 서비스해 

288GB 분량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플래시 게임을 지키기 위해

여러 움직임이 있었지만

정부의 규제로 인해

큰 벽을 만났다.

지금은 해결됐다고 하지만

플래시 서비스 자체가

종료 임박이다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관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사라질 게임들.

이대로 정말 작별해야 하는 걸까?
HTML 서비스로라도 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