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과 경쟁하는 '오스카상' 후보작
조회수 2020. 1. 14. 17:48 수정
하나부터 열까지 다 쟁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각종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잇단 낭보를 전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제72회 칸영화제 이후 시드니 영화제, 뮌헨 영화제, 로카르노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 영화제 등 16개 영화제에서 각종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요.
30여개 시상식에서도 주요 부문 수상의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며 ‘봉준호 신드롬’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이번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흔히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카데미 상’에 도전합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상의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어떤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식어버린 오스카상 최고의 밈
현재 작품상에는 기생충을 포함해 총 9개 영화가 노미네이트 됐는데요. 굉장히 쟁쟁한 작품들이라 어떤 영화가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떤 영화가 후보에 올랐는지 확인해보시고, 누가 상을 받아야할지 마음 속으로 투표해보세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