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마리오와 텐센트 펭귄이 손잡은 이유
조회수 2019. 12. 5. 18:13 수정
스위치 중국 출시를 위해서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 본토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2월 10일, 텐센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본체와 몇몇 타이틀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2099위안. 한화 약 35만원으로 대한민국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런칭 타이틀은 슈퍼마리오U 디럭스,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다. 커비, 요시, 젤다 시리즈도 잇따라 출시된다.
이 외에도 닌텐도, 텐센트는 중국 내 인디게임사와도 협력해 AAA급 파트너 개발사들의 게임들을 중국 내 타이틀로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게임 시장은 2019년 362억달러. 한화로 약 43조1069원에 달한다.
그동안 닌텐도는 여러차례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중국의 '게임업계 압박'이 워낙 심했기 때문. 그래서 닌텐도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해석도 많다.
하나의 타이틀을 출시할 때 넘어야할 산이 높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적으면, 콘솔 특성 상 사용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 닌텐도에서도 온라인 샵 구매가 한~~~~참 걸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중국의 독자 서버는 과연 어떻게 운영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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