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서 빠져서 생긴 일

조회수 2019. 11. 21.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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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음악 평단에서 비난이 우수수..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제62회 그래미어워즈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총 84개 부문에서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리조, 레이디 가가 등 훌륭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 제61회 그래미어워즈 시상자로 나섰던 그룹 방탄소년단

올해 노미네이트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해

외신들이 앞다투어 후보 불발 소식을 다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꾸준히 소비되고 있음에도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한결같이 무시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보수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라디오 시장에서도 인정받는데, 그럼에도 그래미는 늘 그랬듯 뒤처져있다"

- 미국 음악전문매체 롤링스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아미(팬클럽)가 트위터에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CNN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쳐링한 할시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전세계 움직임에서 매우 뒤쳐져 있다"

라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지난 2월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서고,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돼

그래미가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지만, 결국 후보로는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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