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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탈출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폴 러드는 왠지 찌질한 배역이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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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무비 팬들에게는 뭔가 부족한 듯 다 가진 남자(하지만 전과와 이혼경력도 가진 남자) 앤트맨으로 익숙한 그 얼굴, 바로 폴 러드다.

알고 보면 멀쩡한 남자

폴 러드의 실체는 무엇인가

폴 러드의 필모그래피는 앤트맨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 가볍게 보기 좋은 가족적인 코미디 무비가 가득한데, 이번 신작 역시 그렇다.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인 <리빙 위드 유어셀프>는 이런 폴 러드스러운 말랑함과 코믹함까지 다 갖췄다.


딱 1화 분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인공 xxx는 광고회사에 재직중인 회사원으로, 부인과는 난임 문제를 겪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게 아니다. 일상생활을 지속하기조차 어려운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인데... 업무조차 제대로 진행할 수 없고, 주방 전구를 가는 일조차 버겁다.

그러던 중 승승장구하는 직장 동료로부터 한 스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성매매 업소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묵살해 버리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설명하는 친구. 왜 직장 동료이자 경쟁자인 자기한테 소개하냐는 주인공의 말에 '니가 그래봤자 날 이길 수 있겠어?'라고 하는 걸 보니 직장 내에서의 주인공의 위치 역시 알 만한 노릇이다.

새로운 삶에 대한 강렬한 욕망으로, 5만 달러(한화 약 5천만 원)을 지불하기로 결심하고 스파로 달려간 주인공. 하지만 행복 스파가 있는 건물은 누가 봐도 사기인 것 같은 허름한 모양새였고, 간판 역시 전혀 믿음직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여기서 한번쯤 피식하게 된다. 간판에 한글이 써 있으니까!

이런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이런 분위기였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행복 스파의 직원은 한국인인 컨셉 같은데,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쪽은 그나마 한국어 발음이 괜찮은 편이지만 부하직원 쪽은 아무래도 영어로 한글발음을 써서 대사로 외운 것 같은 느낌을 팍팍 풍긴다.

주인공이 '행복 스파'의 침대(아니 수술대에 가까운)에 묶여있는 동안 뭔가 문제가 생긴 모양인지 두 직원이 나누는 대화는 한국어로 진행되는데, 솔직히 네이티브 스피커인 우리 입장에서는 좀 알아듣기 거시켕이하긴 하지만 웃긴 건 사실이니 꼭 들어보도록 합시다.


어쨌든 스파 코스를 다 즐기고 비닐봉지에 들어간 채 산 속에서 땅에 묻혀 있는 상태로 깨어난 주인공은 빤스바람으로 고군분투 끝에 돌아오지만, 집에는.... 또 다른 그가 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면, 행복 스파에서는 뭔가 기존의 삶을 개선하는 조치를 취해 주는 게 아니라 기존의 인간을 죽여 버리고(....) 클론을 만들어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다는,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의 뉴 라이프 스타트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상의 내용이 딱 1화까지의 스토리라는 점 말씀드리며, 이후 펼쳐지는 '또다른 나'와의 삶은 2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무기력한 나와 유기력한 나, 나 자신과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폴 러드 스타일로 코믹하게 풀어낸 <리빙 위드 유어셀프>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란 사실!

'앤트맨' 역으로 유명한 그, 폴 러드의 요절복통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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