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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망작사이 '조커'의 진실

황금사자상 수상작이 혹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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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가 주연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조커'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황금사자상은 1932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베니스 영화제의 경쟁부문 최고 수상작이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제작 영화인 <로마>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2012년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3대 영화제 중 하나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공신력 있는 영화제의 최고작품상을 <조커>가 수상했다는 이야기.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는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도, 황금사자상 수상도 최초의 기록이다. 

베니스 영화제에서의 최초 상영 이후에는 실제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북미에서 있었던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에는 '명작'이라기보다는 '문제작'에 가깝다는 의견이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의 유명 평론 사이트 로저 이버트 닷컴은 "사회적 관점에서, <조커>는 치명적인 쓰레기다"라고까지 언급할 정도로 혹평을 내놓았다.


미 현지 언론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도 역시 명작이라기에는 위험한 영화라는 평을 발표하기도.

영화의 완성도나 작품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 공통적이지만, 영화가 지나치게 불안하고 위험하다는 것이 혹평 쪽의 의견이다.


덕분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황금사자상 수상작임에도 불구하고 75%라는 다소 낮은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이런 혹평들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황금사자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 비해 크리틱 점수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 이 기묘한 상황을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이런 극과 극의 평가에 대해 관객의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기는 하다.

아직 극장 개봉까지 2주나 남아 있는 상황인지라 실제로 영화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DC 코믹스의 팬들, 그리고 조커라는 캐릭터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있어서 '애매'하거나 '사랑꾼'에 지나지 않는 조커보다는, 불안함과 광기를 온몸에 두르고 있는 듯하다는 이 영화 속 조커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국내 개봉은 10월 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북미 개봉은 10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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