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데스크는 대체 뭐가 다른 거임?

조회수 2019. 9. 3. 1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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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800'로
알아보자

‘게이밍 의자’는

e스포츠 행사 현장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서 그런지,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편입니다. 

하지만 ‘게이밍 데스크’라면

이야기가 살짝 다르죠.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결국 다 같은 책상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게이밍 데스크는
뭔가 다를까요?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800’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게이밍 데스크란?
게이밍에 최적화된 책상.

대체로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택하며,
컴퓨터 사용에 용이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20~30만원 수준의 가격대가 일반적이다

디자인 & 재질

이번 '아레나 데스크 1800'

제닉스에서 내놓은 가장 큰 책상으로,

그 폭은 1,800mm에 달하죠.

전반적인 디자인은 '탁자'에 가깝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하단에 지지대,

그리고 그 위에 놓인 판이 전부죠.

멀리서 보면

다소 빈약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처음 설치할 당시에는

데스크탑의 무거운 무게를

잘 버텨낼지 내심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질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이런 불안감이 상쇄됩니다.


상판은 고급 마감 처리된 나무

하단 지지대는 튼튼한 메탈 튜브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판은 나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단단한 플라스틱

가까운 느낌입니다.


약간 까끌까끌하긴 하지만,

만졌을 때의 촉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나 재질은

딱히 눈에 띄는 엄청난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품질 면에서는 일단 합격이네요.


기능

그렇다면 기능은 어떨까요?

‘게이밍 데스크’라는 이름을 내걸었다면,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이번 제품의 주요 기능은

3가지로 압축됩니다.


전면부에 처리된 '어고 커브'

자유 설치가 가능한 '헤드셋 행거'

멀티탭을 둘 수 있는 '스마트 트레이'죠.

먼저 '어고 커브'

팔목과 책상이 닿는 부분을

곡선 처리한 것인데요.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어서,

장시간 컴퓨터 이용에도 팔목 부담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었죠.

'헤드셋 행거'는 이름 그대로

헤드셋을 걸 수 있는 거치대인데요.

책상 아래쪽에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죠.


선 정리도 깔끔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용 편의성을 크게 늘려줍니다.

마지막 '스마트 트레이'

멀티탭을 둘 수 있는 공간입니다.


책상 안에 있기 때문에, 보기도 좋고

바닥이나 책상 위에 둘 때보다

편하게 이용 가능하죠.

이름만 게이밍 데스크는 아니었네요.

편안한 게이밍 환경 구축에

꼭 필요한 면을 챙기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봤을 때,

‘게이밍 데스크’는 최첨단 기능이
도입되었을 것만 같은 이름과는 달리
일반 책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모저모를 살펴보면

장시간 컴퓨터 이용을 배려한
장치들이 보이죠.


‘게이밍’ 혹은 ‘컴퓨터’라는 호칭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일반 책상은 불편하고,
완전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은 부담스럽고!

그렇다면 게이밍 데스크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