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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하러 갑니다! 사막 진출하는 검사 모바일

200일을 넘어서고 있는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시스템 기획 초반부터 장기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큰 그림을 그려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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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초창기에는 장기 서비스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는 얘기도 많이 했었죠. 그만큼 오래 할 만한 게임이 드물었단 뜻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반년 이상 차트 상위권에 랭크하는 게임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기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과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일단 초반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추가 컨텐츠 업데이트도 중요합니다.


200일을 넘어서고 있는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시스템 기획 초반부터 장기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큰 그림을 그려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네요.


영지, 이젠 월드 스케일! 월드 경영 시스템

먼저 월드 경영 시스템입니다. 검은 사막 모바일에는 일종의 하우징 시스템인 영지 컨텐츠가 있는데, 이 영지를 확대함으로써 경영시스템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영지에서는 컨텐츠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간편하게 수급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작물이나 광물 등을 수집할 수 있지만 행동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영지를 이용해 수급하는 것이 경제적이죠.


하지만 이 영지는 당초 하우징 개념의 컨텐츠적 측면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자원 수급에만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생활 컨텐츠로서의 측면보다는 결국 플레이에 필요한 자원 수급으로서의 역할만 강조된 거죠.

펄어비스는 이런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영지의 개념을 확대해 '월드 경영' 형태로 발전시킨다는 점을 발표했는데요, 영지에서 생산한 자원으로 무역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영지민들이 마차를 타고 무역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을 실제로 볼 수도 있고 호위를 시킬 수도 있다고 하고요.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전투 형태가 될지 새로운 자원이나 영지 확대의 형태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각성이 아닌 '전직', 육성의 확장!

6개월 이상 서비스한 게임인 만큼, 장기간 플레이한 유저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PC와 달리 모바일의 경우 거의 24시간 접속해 레벨업 등 전투를 돌리는 게 가능한 만큼 해당 유저들의 레벨은 이미 충분히 높아져 있겠죠.


때문에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도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요지는 사용하는 무기가 달라지는 것인데, 기존 무기를 강화하거나 다른 무기로 변경하는 등 이전보다 좀 더 육성의 여지가 늘어나겠죠.

PC판 검은사막에서는 각성 시스템이 존재했는데, 넓게 보면 이 각성 시스템과 유사한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원작에서도 각성을 통해 사용 무기가 달라지고, 스킬트리가 변경됨으로써 캐릭터 운용방식 역시 크게 달라지게 되죠.

개발측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도입될 예정인 '전직 시스템'은 PC판의 각성 시스템과는 다른 형태가 될 것이며, 현재의 검은사막 모바일에 더 어울리는 방식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레임은 비슷하지만 세부사항은 달라질 걸로 보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흔히 그렇듯이'라는 느낌의 컨텐츠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드디어 가문 컨텐츠 추가?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가문이라는 독특한 개념이 있는데요, 보통 부캐를 키운다고 하면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서 육성시켜야 하는 흔한 시스템과 달리 같은 계정으로 부캐를 키우더라도 일부 자원 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해 본캐에 비해 훨씬 빠른 육성이 가능한 컨텐츠입니다.

이 가문의 경우 창고 공유를 통해 괜찮은 아이템을 빠르게 획득한다던가, 흑정령같이 빠르게 올리기 어려운 부분을 두 번 할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에 부캐 육성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었죠. 하지만 이외에 가문 단위로 플레이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런 가문 컨텐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계획이 있다고 밝혀온 바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 드디어 가문 단위의 컨텐츠가 들어갈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개발측의 목표는 단순한 부캐 육성에서 벗어나 개별적인 캐릭터로서 가문 개념을 좀 더 몰입도 높은 형태로 바꿔 나가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문 단위의 전투 등을 도입할 예정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되면 단일 캐릭터 육성 위주인 MMORPG인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르로의 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확장, 사막으로의 진출

더불어 게임 업데이트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 중 하나인 지역 확장도 포함됩니다. PC판 검은사막에 있었던 사막 지역이 모바일에도 추가된다는 소식이죠.


검은사막 PC판은 광활한 월드맵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진행이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데, 스토리상 '사막'은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일단 전쟁이 오래도록 계속된 곳이기도 하고 대륙 전체의 역사가 묻혀 있는 폐허이기도 하니까요.

스토리상으로 주요한 지역인 사막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또 어떤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족 몬스터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RvR 길드 컨텐츠의 등장?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아직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만, 신규지역 사막과 관련해 RvR 형태의 길드 컨텐츠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길드전은 워낙에 스케일이 큰 컨텐츠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형태를 취해야겠죠.

보통 길드전이 들어가게 될 경우 빈부격차(...)가 심각해지는 경우도 많고, 이를 막기 위해 보상을 허접하게 넣었다가 아예 컨텐츠가 외면받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ELO를 포함한 밸런스 문제 등 불안한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밸런스가 갖춰진 컨텐츠로 나올수 있을지는 펄어비스의 역량에 달렸겠네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 중 하나는, '익숙하고 지루해진 것은 더 이상 즐겁고 발전하는 게임이 아니다'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힌 부분입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컨텐츠 소모 속도도 빠른 모바일게임에 있어서 익숙하다는 건 이제 장점이 아니게 된 지 오래됐습니다. 뭐 익숙하고 편안하며 어렵지 않은 게임이 나쁜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선택지가 너무도 많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런 게임이 살아남기는 어렵죠.


PC MMORPG와 모바일 MMORPG는 현재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PC MMORPG의 매력을 그대로 따와 모바일에 녹여낸다는 말은 이제 믿을 수도 없고 그렇게 만들 수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국 필요한 것은 모바일 MMORPG 그 자체에 맞는 형태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직후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여느 게임이 그렇듯 사건사고가 없지는 않았지만, 게임을 장기적으로 보고 기획하는 개발측의 발전적인 태도를 보면 더 오래 지켜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 봐도 좋을 것 같네요.

필자: 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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