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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펍지', 얼마나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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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N 작성일자2018.09.14. | 2,379 읽음

지난 8월, 펍지가 '픽스 펍지(FIX PUBG) 캠페인'을 발표하면서 대대적인 게임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게임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던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유저들이 지적해왔던 문제점들이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는 곧 유저 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PC방 점유율 1위를 재탈환한 이후로 '배틀그라운드'는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다. 점유율은 현재 2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10% 후반대도 마주할 수 있다. '블랙옵스 4'와 '포트나이트'가 PC방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픽스 펍지 계획

이런 상황 속에서 펍지는 '픽스 펍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그동안 유저들이 바랬던 '훈련장 모드'가 추가됐다. 자신에게 맞는 무기와 파츠를 조합해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 것이다. 특히, 신규 총기와 차량도 이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격 연습 외에도 낙하, 차량 주행, 투척 연습장도 마련되어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게 됐다. 사실, 모바일 버전에는 '훈련장 모드'가 있으나 PC는 이제서야 추가되었기에 시기가 늦어진 점은 있다.

훈련장 모드가 추가됐다.

사격장

수류탄 연습장

또한, 7월 패치를 통해 일반 유저도 커스텀 매치를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기존에는 구독자 5만 명 이상의 개인 방송 유저에게만 적용되던 혜택이었다. 이에 유저들은 똑같이 돈을 주고 구입한 게임에 콘텐츠 이용에는 차별이 있다는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던 바 있다. 드디어 일반 유저도 좀비 모드나 지인들끼리 게임을 할 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다.


캠페인 공개 이후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프리셋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모드에서는 '45ACP', '석궁 모드'가 추가됐고, 워 모드에는 옵션으로 '스나이퍼 킷', '오버파워 킷'이 추가됐다.

커스텀 매치는 현재 베타 버전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프리셋이 추가됐다.

미션 및 레벨 보상 콘텐츠

'배틀그라운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최적화와 버그들도 상당수가 수정되었는데, 직접 플레이했을 때는 체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여전히 특정 지역에서 프레임이 일시적으로 드롭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리고 가장 급한 건 불법 프로그램 이용 유저 단속이다. 최적화와 버그도 문제지만 유저 수 하락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일부 유저들의 어뷰징 행위이다. '픽스 펍지 캠페인'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유저들이 상당수다.


단순히 비인가 프로그램 이용을 떠나서 얼마 전에는 '배틀그라운드' 전용 마우스까지 등장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게이밍 마우스로 보이지만, 매크로 기능으로 단발식 사격 모드를 마치 연사식으로 구현하는가 하면 반동 제어 기능까지 있어 사실상 핵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마우스는 불티나게 팔리더니 급기야 재고가 떨어져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구입하는 상황도 나타났다. 일부 유저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뷰징 유저들을 대처하는데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엔 이런 상황을 자주 겪었다...

워모드나 해볼까?

게임하다 충돌이 일어났다...

펍지는 e스포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원만하게 해결된다면 쾌적한 게임 환경으로 e스포츠를 진행할 수 있으니 중요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 '픽스 펍지 캠페인'은 10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나중에 어떻게 개선이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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