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헨리 카빌, 드라마 '위쳐' 게롤트 역 확정!

조회수 2018. 9. 6.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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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헨리 카빌이 '위쳐'의 주인공 게롤트 역에 배정됐다.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으로 열연했던 것으로 유명한 배우였기에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헨리 카빌은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레이드에 몰두하다가 '맨 오브 스틸' 감독 잭 스나이더의 연락을 못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헨리 카빌은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헨리 카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말고도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그가 플레이해 본 게임에는 '위쳐'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위쳐'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게롤트 역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외 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위쳐 3'를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원작 소설에 대해서도 "정말 놀라운 소설이다.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The books are amazing... I started reading, and they are well worth a read)"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로렌 슈미츠는 그의 배정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SNS을 통해 헨리 카빌의 평소 열정적인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로렌 슈미츠가 헨리 카빌 합류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위쳐'의 주인공 게롤트

드라마 '위쳐'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소설인 '위쳐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사실, '위쳐'가 유명세를 떨치게 된 계기는 'CD 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게임 덕분이다.


2015년에 출시됐던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는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상을 휩쓸며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게임이 유명한만큼 이번 드라마 제작 소식은 게이머들에게도 상당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위쳐의 한 팬이 제작한 드라마 포스터, 헨리 카빌도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으로 활약한 헨리 카빌

한편, 영화배우 헨리 카빌은 2010년 드라마인 '튜더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DC 유니버스의 슈퍼맨으로 '맨 오브 스틸',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각본을 담당한 로렌 슈미츠는 마블의 '데어 데블'과 '디펜더스'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드라마 '위쳐'는 시즌제로 운영하며, 첫 시즌은 총 8편으로 제작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2020년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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