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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갓겜 신화는 계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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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N 작성일자2018.07.11. | 6,44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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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앱. 아직은 '배틀넷' 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블리자드의 게임 런처다. '배틀넷'은 기존의 블리자드 게임들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서비스 이름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한 게이머라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는 곳'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플랫폼'의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스팀, 유비소프트의 유플레이, EA 오리진 그리고 블리자드 블리자드앱)

블리자드 앱에 등록된 게임들을 살펴보면, 소위 ‘갓겜’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그 기준은 게이머마다 다르겠지만, 특정 장르에서 교과서 혹은 기념비, 명작 이런 수식어들을 붙일만한 게임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앞으로는 '블리자드 앱'에서 블리자드의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사의 게임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그동안 꾸준히 갓겜을 수집해온 블리자드에는 현재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게임들이 추가될지를 한 번 알아볼까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MMORPG의 시작, 전설, 걸작 등 최고의 수식어를 쓸 수 있는 블리자드의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다.


MMORPG를 모르는 사람, 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도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한두 번쯤은 들어봤을 그 게임. 오리지날부터,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그리고 8월 오픈 예정인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현재 7번째 확장팩이다.


'불성'이나 '리분'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이미 너무 오래된 게임이지만 '와우는 접는 게 아니라 쉬는 것'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 확장팩이 나오면 전국의 '효자 효녀'들이 모이는 게임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II

초창기 '자유의 날개'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리그가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II'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게임과 리그를 관람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사실 1:1 경쟁전이나 팀플레이의 래더 매칭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며, 고인물들이 많다. 최근에는 경쟁전이나, 래더 리그를 하지 않아도 유저들이 제작한 게임이나 협동전 때문에 찾는 이용자들도 많아졌다. 맵 에디터를 활용한 게임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리그는 현재 Maru '조성주'의 시대라고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World 팀)이 대결하는 GSL VS the World가 조만간 개막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인의 민속놀이. 현재 20~40대의 게이머가 한 번쯤은 거쳐 간 게임. RTS 게임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며, 한국의 PC방 문화와 e스포츠를 탄생시킨 대표적인 게임 '스타크래프트'다.


얼마 전 리마스터 발표와 함께 올드 유저들의 복귀를 알린 게임이기도 하다. '보는 재미'가 확실한 게임인 만큼 아직까지도 다양한 리그와 토너먼트가 진행 중이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은 특정 플랫폼에서 BJ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로 예전 소속팀을 꾸려 다시 리그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이런 게이머들의 요구를 반영한 듯 블리자드가 공식으로 운영하는 'KSL'가 시작되었으며, 7월 19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특설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디아블로 III

'왕십리 대란'의 주인공 디아블로 III는 무려 열 네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 될 때마다 '이게 끝? 차라리 후속작을 내달라'는 의견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네팔렘도, 악의무리들도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황. 뭐라도 나오기를 기대하는 게이머들이 많다. 오히려 전작인 디아블로 II를 콘텐츠로 하는 방송이 더 많은 상황이다. 

하스스톤

일반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카드 수집류 게임(CCG)을 좀 더 쉽고 캐쥬얼하게 만든 게임 '하스스톤'. 게임 이름인 '하스스톤(귀환석)'과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기존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현질이 필요하다. '무과금' 유저들이라고 게임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진짜 '실력' 게임을 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카드팩을 구매해야만 한다. 1인 모드나 투기장을 전문으로 하는 유저들도 많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카드라도 '운빨ㅈ망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답게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도 프로게이머가 있다.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첫 번째 팀 기반의 멀티플레이 하이퍼 FPS 오버워치는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를 이어 새롭게 제작한 IP의 게임이다. '블리자드 = 탄탄한 스토리' 였던 기존 작들과는 달리 조금은 가볍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블리자드가 꾸준히 그리고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현재는 e스포츠에 힘을 주고 있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월드컵 등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리그를 운영 중이다. 


'스타크래프트'에서의 저력이 계속 이어져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나는 안녕합니다. 내 이름은 Alan Dabiri이다.

우리는 신의 게임 많은 보유. Heroes of the Strom은 우리의 MasterPiece입니다.

진행중 'HGC' 귀하의 관심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항상 Heroes of the Strom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앞으로도 감사하십시오. and I also 시공좋아.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현존 최고의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올 2018년도에는 블리자드가 개발한 게임 외에도 다른 개발사 게임들을 배틀넷에서 실행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에 배틀로얄을 입힌 '블랙옵스 4'역시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싱글 플레이가 없다는 발표에 유저들의 호불호도 갈리고 있다.


이미 배틀로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이는 크게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많은 골수팬 사이에서 '콜옵 특유의 색을 잃었다' 와 '시대에 맞춘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블리자드의 선택이 맞는지, 확정적으로 블리자드 앱에 추가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데 짜잔'을 항상 기억하자.


데스티니 가디언즈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한국의 수호자들이여,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준비를 하라!”


1인칭 슈팅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데스티니 2'의 모든 콘텐츠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된다. 이미 데스티니 2가 콘솔과 PC로 발매 되었지만, 한국 유저들을 위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9월 5일 오직 배틀넷으로만 제공되며, 블리자드 앱을 통해 실행된다. 


첫 번째 케이스가 되는 만큼 유저들도 관심이 많고, 블리자드 역시 한국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 플레이어들만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E3에서 공개된 확장팩 '포세이큰'도 적용되며, PVE와 PVP가 합쳐진 새로운 경쟁 모드 '갬빗'역시 바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단순히 현지화 된 '총게임'하나가 추가될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방식의 FPS 장르의 성공 사례가 될지는 올 하반기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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