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뷰 본문

[마책남] 앤트맨과와스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시나요?

이달은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에 힘입어 '앤트맨과 와스프 프렐류드 코믹스', 그리고 '스파이더맨/데드풀: 이건 팀업이 아니야' 2권을 가져왔습니다.
프로필 사진
PNN 작성일자2018.07.09. | 5,833 읽음

뭐부터 봐야 할 지 모르겠는 바로 그 코믹스, 운 뜨는게 어렵지 일단 시작만 하면 무궁무진한 바로 그 코믹스, 마블 코믹스 리뷰 '마책남'입니다. 

이달은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에 힘입어 '앤트맨과 와스프 프렐류드 코믹스', 그리고 '스파이더맨/데드풀: 이건 팀업이 아니야' 2권을 가져왔습니다.

프렐류드는 아시다시피 MCU에 기반해 신작 영화 이전의 이야기를 비롯해 앤트맨 코믹스의 일부가 포함된 구성이구요, '스파이더맨/데드풀'은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동시에 등장하는 코믹스 7편을 모은 팀업 시리즈 북입니다. 생각만 해도 시끄럽죠? ^^;

먼저 '앤트맨과 와스프 프렐류드 코믹스'입니다. 총 4편의 코믹스가 실려 있죠.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프렐류드 #1~#2
어벤저스(1963) #195~#196
어벤저스 오리진스: 앤트맨과 와스프
어스토니싱 앤트맨 #1

MCU에서는 앤트맨 전편과 이달초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2편 뿐이지만, 코믹스로는 아시다시피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죠. 그중 어벤저스와 함께하는 앤트맨, 와스프와의 또다른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앤트맨 전편의 초반 장면: 스콧의 출소, 마중나온 루이스

프렐류드의 경우 전체적으로 새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앤트맨 1편의 내용을 속성으로 보실 수 있는 코믹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작에 대한 스포일러보다는 전편 영화를 굳이 보지 않아도 이번 영화를 보시기에 무리가 없도록 요약정리된 그야말로 프렐류드입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들을 영미 코믹스 작화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코믹스 특유의 컷씬 구성으로 좀 더 상세하게 영화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익사위기

전편에서 코믹하게 풀어낸 장면들을 복습하는 느낌으로, 영화 보기 전이라면 더 잘 보기 위해서! 보신 후라면 다시금 되새긴다는 차원에서 볼만한 내용입니다.

1963년작 어벤저스 195, 196편의 경우 MCU와는 많이 다른 전통적인 코스튬을 착용한 앤트맨과 옐로 자켓, 와스프, 그리고 어벤저스의 여타 멤버들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팝아트풍의 작화와 현란한 컬러가 이 시절 코믹스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인 태스크마스터와의 싸움을 다루고 있는데, 앤트맨 1편에서는 빌런으로 등장했던 옐로 자켓과 앤트맨이 함께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마블 퓨쳐파이트'에서 나레이터 겸 안내자 역할을 하는 조캐스타도 나오구요.

어벤저스 오리진스의 앤트맨과 와스프는 좀 더 묵직한 작화로 앤트맨의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코믹스의 앤트맨은 스콧 랭이 아닌 헨리 핌이고, 자넷의 아버지 역시 행크 핌이 아닌 다른 사람이죠.

분자 세포 연구를 하던 과학자였던 헨리가 핌 입자를 발견하고 앤트맨이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영화에서 앤트맨과 행크 핌, 자넷 반 다인의 구도와는 상당히 다르죠. 빨간색과 검은색, 날개, 더듬이가 특징적인 와스프의 수트도 나름 귀여운 데가 있구요. 말벌보다는 꿀벌 느낌이지만...?

어스토니싱 앤트맨에서 앤트맨 스콧 랭은 앤트맨 보안 솔루션이라는 회사의 사장입니다. 딸인 캐시는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어 있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는 극악으로 나쁘죠. 거기에다 크로스 테크놀로지컬의 크로스 부자는 앤트맨과 핌 입자를 호시탐탐 노리기까지 합니다.

슈퍼히어로와 사장을 겸하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겠죠... 아이언맨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의 피터도, 그리고 앤트맨에게도 별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투자금 회수를 닦달하는 투자자와의 실랑이, 업무차 미팅에 딸내미 경기에까지 참석해야 하니 인생이 참 쉽지 않네요.

두번째로는 '스파이더맨/데드풀'입니다. 총 7편의 이슈가 실려 있고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데드풀(1997) #11
케이블&데드풀 #2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963) #611
데드풀(2008) #19~#21
어벤징 스파이더맨 #12~#13
데드풀(2012) #10
데드풀 애뉴얼 #2

돈 콜잇 어 팀업...! 두께가 좀 됩니다.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흑요석이 표지를 맡은 베리언트 표지가 인상적이죠. 소장가치가 꽤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복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보니 한옥 지붕과 남산타워 등 한국적인 배경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베리언트 커버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 유일 한정판으로, 한국 아티스트가 작업했다는 점과 더불어 한국화적 화풍이 잘 살아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누구야!

데드풀 솔로 무비 2편이 흥행에 모두 성공하면서 엑스맨 히어로들과 데드풀이 어벤져스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디즈니의 폭스 사 인수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코믹스 시리즈에 힘입어 좀 더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요?

O_O

여하튼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등장하는 이슈를 모아놓은 컬렉션 같은 책인데요, 솔직히 데드풀이 일방적으로 스파이더맨을 괴롭히기 때문에 제목처럼 팀업은 절대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귀여운 당신

코믹스와 스크린, 현실까지 넘나드는 데드풀의 등쌀에 스파이더맨은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대체로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스파이더맨과 데드풀 듀오의 활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시리즈를 쭉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97년부터 2013년까지 등장했던 두 슈퍼 히어로의 이슈들이 모여 있는 시리즈이기에 이 둘의 관계와 사건을 훑기에 좋습니다.

스파이디가 당신에게 쌍따봉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달은 코믹스 2권을 훑어봤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더 즐거운 관람을 위해 진지하게 한 권, 그리고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의 화려한 팀업(?!!)으로 머리도 식히고 유머 게이지도 충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필자: 희재

까칠한 잡덕이지만

해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개헌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