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가성비 모두 갖춘 게이밍 모니터,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

조회수 2018. 7. 3.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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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게이밍 PC는 무엇일까? 가장 비싼 CPU, 가장 비싼 그래픽카드로 무장한 PC에 가장 비싼 게이밍 주변기기와 모니터를 곁들인다면 누구나 바라는 그런 최고의 게이밍 PC일 것이다. 


이처럼 최고가의 제품들만 추구하는 것은 현실과는 다소 먼 이야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꿈꾸지만 선택하기 쉽지 않은 그런 그림인 셈이다. 


게이밍 PC를 구성하는 것이 어렵다거나 선택의 난해함이 있다면 PC방의 스펙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PC방은 상업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해서 스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트랜드 맞추어 PC를 구성하는데 있어 어떤 구성이나 스펙으로 구성해야하는지 고민이라면 한번쯤 PC방에서 게임을 즐겨보면 스펙을 알아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인 셈이다. 


특히 최근 PC방에서는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 현존 최고의 Hz 성능으로 무장한 고주사율 모니터 경쟁에 빠진 상권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모니터라도 전 좌석에 설치하는 것은 어렵다. 많아야 8좌석 정도에 설치한 것이 고작이다. 대형 스크린을 기반으로 하여 고주사율 그리고 커브드까지의 형태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들이 고가에 속하기 때문에 다수의 이러한 게이밍 모니터로 PC방을 구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가성비 뛰어난 게이밍 모니터를 더 많은 좌석에 설치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이선디지털에서 유통하고 있는 ‘래안텍 블레이즈(Blaze) G32CF165W 커브드 게이밍 165 무결점(이하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은 거품을 뺀 가격에 최신 게이밍 모니터 트렌드인 고주사율, 커브드, 대형 화면 모두 담겼다. 가성비를 따져보기 괜찮은 제품으로 이선디지털과 디에스티씨앤씨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슬림한 디자인에 벽걸이 베사홀 지원


우선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의 외형은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는 큰 인치수에 속하는 32인치지만 매우 슬림하다. 이너배젤은 6mm 아웃배젤은 2mm로 제작됐고, 크기는 가로 719mm, 세로 496mm, 측면 219mm 수준이다.


모니터 받침대조차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Y자 형인 모니터 받침대는 튼튼한 철 재질로 제작됐고, 틸트를 지원한다. 각도는 시선 밑으로는 5°, 위로 15°까지 조작 할 수 있다. 모니터 받침대는 뒷면의 75mm×75mm의 베사홀에 연결된다. 목이 부러질 염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모니터 하단과 바닥의 거리는 134mm 정도다. 가로형 사운드바를 놓거나 마우스 번지대, 휴대전화 받침대 등과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전면에는 우측 하단에 모니터를 설정하는 버튼부가 구성되어 있고,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한 멋을 구현하고 있는 후면부에는 DVI, HDMI, DisplayPort, 3.5파이 스테레오, 전원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원 아탑터는 내장되어 있으며, 입력단자 부위는 커버로 감출 수 있다. 

165Hz에 커브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1800R 곡률로 제작됐다. 3000R 곡률보다 더 많이 휘어진 것이 1800R 곡률로, 32인치라는 게이밍 모니터로써 다소 큰 인치수를 커브드로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책상에서 모니터 거리가 70cm~120cm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알맞은 휘도다.


기본적으로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165Hz를 지원한다. 게이밍 모니터의 대명사와 같은 144Hz를 넘어 165Hz를 구현하면서 1ms(OD)의 응답속도까지 지원한다. 


일부 저가 제품들이 오버드라이브를 통해 165Hz까지 지원하는 것과 달리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기본적으로 165Hz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 FREE SYNC(Adaptive SYCN)로 제작되어 티어링 현상을 없앴고, 178° 광시야각이 적용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뚜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플리커프리 기술도 적용됐다. 이는 초당 200회 가량의 미세한 깜빡임을 없앤 것으로, 장시간 이용 시 눈의 피로감을 줄여 준다.


삼성 PVA패널을 사용한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1920×1080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3000:1 명암비와 300cd/m2 밝기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화면모드와 조준점 모드 지원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가 지원하는 6가지 화면모드는 전면부 우측 하단의 버튼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다. 모드는 WARM/COOL, ECO, PC, USER, GAME, MOVIE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모드는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을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게임 모드는 FPS, RTS 모드로 구분된다. 각각의 모드는 게임 장르의 특성에 기인해 어두운 것을 좀 더 밝게 표현해 주기 때문에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해 본 결과 일반 모니터 대비 뚜렷하고 밝았다.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게임 모드 뿐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 답게 조준점 모드도 지원한다. 이는 오버워치,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인기 FPS에서 긴박한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우스를 빠르게 굴리는 와중에도 흐릿한 게임 내 화면과 달리 모니터 자체에서 지원하는 조준점이 뚜렷해 중심을 잃지 않았다. 조준점은 그린, 레드 색상에 각각 2가지 모양이 지원된다.

가성비 제품 목록에 추가해야 할 듯


게이밍 모니터로써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갖췄고, 인치수도 크면서 커브드로 보완하고 있다. 작은 인치수의 정 사각형의 모니터만 이용해 왔던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긍정적이다.


또한 기본적인 게이밍 모니터로써의 성능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물론 240Hz를 뛰어 넘고 4K까지 지원하는 고가의 라인업과 비교하기에는 무색하다. 하지만 거품을 뺀 현실적 가격대에 모든 게이밍 기능와 모니터 트렌드를 모두 갖춘 모니터는 찾기가 쉽지 않다. 


철저하게 PC방의 입장에서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는 일단 갈무리 정도는 해 둘만한 제품이다. 어디하나 부족하지 않고 착한 가격이라면 당연히 PC방에 적합하다. 뛰어난 가성비의 래안텍 블레이즈 G32CF165W이 업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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