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진동 헤드셋, 뭐가 좋을까?

조회수 2018. 4. 27. 17: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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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는 STOMX의 게이밍 헤드셋 H4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H2와 H3 모델에 이이 이번에는 진동 7.1 채널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전 버전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H4' 게이밍 헤드셋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STORMX H4'는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보다 선명하고 실감 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FOX AUDIO 7.1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EQ, 음향효과, 마이크, 가상 7.1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다.


H4는 사용하지 않을 시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이크 부분에도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의 마이크의 경우 자유로운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H4 제품은 마이크도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헤드셋을 접을 수 있어 보관이 편하다
밴드 조절이 가능하다
LED 조명은 파란색. ON/ OFF 설정이 가능하다
장시간 사용에도 아프지 않을 헤어밴드
자유로운 마이크 조절이 가능하다

헤드셋 컨트롤러에서는 LED 조명, 진동, 헤드셋 음소거, 마이크 음소거를 조절할 수 있다. 볼륨 조절은 버튼이 아닌 다이얼 방식이다. 실제 사용 시에는 진동의 상태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워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 

실제 사용 시에는 '저음'이 특히 강조된 느낌이다. 진동 모드를 끄고 사용했음에도 낮은 음역에서는 많은 울림이 느껴진다. '웅웅'거리는 느낌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익숙하겠지만, 일반적인 헤드셋이나 이어폰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접이식이라는 점과 유연하게 마이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전반적으로 튼튼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최근 게이머들이 원하고 또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제품인 만큼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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