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모니터 선택, 성능이냐? 크기냐?

조회수 2018. 4. 24.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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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마다 모니터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르다. 일반 이용자들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다르고, 게이머라면 즐기는 게임 장르에 따라 다르다. 이처럼 취향이 다양한 만큼 모니터 시장은 다른 제조사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 특유의 성능, 크기,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진 만큼 모니터 제조사들 역시 모니터의 굴곡을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 ‘커브드’부터, 뛰어난 화질의 '4K' 모니터, 그리고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전달하는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 무조건 크다고 좋은건 아니다. '크기'

예전에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특정 크기의 모니터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졌다. FPS 게임을 주로 하는 게이머들의 경우 한 화면에 모든 게 담기는 화면을 선호하는 반면, MMORPG 유저들은 큰 화면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16:9 뿐만 아니라 21:9의 제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이용자들은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크기와 해상도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PC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드웨어 성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많다. 듀얼모니터의 경우 같은 크기의 모니터를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피봇(회전이 가능)기능을 활용해 한쪽은 가로, 한쪽은 세로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PC방에서도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좌석에 배치하고 있으며, 듀얼 모니터 존 혹은 특정 제품으로만 구성한 프리미엄 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21 : 9 해상도 35인치 ASUS 'XG35VQ'
21 : 9 해상도 34인치 LG '34UC79G'

  • 모니터의 본질 '성능'
최근 모니터에 둘 중 하나는 꼭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드웨어의 기본인 '성능'은 주로 게이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모니터가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장르, FPS나 대전 액션 등 빠른 반응속도가 필요한 경우엔 이 부분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모니터의 성능을 비교할때 주로 비교되는 부분은 주사율, 인풋렉, 화질(4K)이다. 화면의 이동이 얼마나 부드럽고 깨지지 않는지의 주사율, 마우스와 키보드의 반응이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는지의 인풋렉 등은 e스포츠에서 특히 더욱 중요하다. 이에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하는 경우 특정 모니터를 공식 경기장 모니터로 지정할 정도로 게이머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이뿐만 아니라 색감이나 UHD, QHD, 4K 해상도를 중요시 하는 이용자들도 많다. 사실 '화질'을 우선시 하는 경우 모니터 보다는 T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모니터 제품들도 TV 못지 않은 화질을 보이는 제품들도 많다.


  • 이제는 모니터도 예뻐야 돼. '디자인'
ASUS 'PG258Q' LED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RGB LED 튜닝은 기본이다


드물긴 하지만 모니터에도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들이 있다. 근에는 이런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춰 기존의 투박하고 밋밋한 디자인의 모니터를 벗어나 게이밍 모니터, LED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게이밍 기어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모니터 역시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만큼 단순히 하드웨어에 머물지 않는 제품이라는 것. PC역시 커스텀 수냉 PC가 유행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취향의 게이먿릉에 맞는 나만의 제품. 내 색깔에 맞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체형'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PC와 모니터를 한번에 담은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애플 아이맥
마이크로닉스 커브드 일체형 케이스 +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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