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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철구 PC방 최초 공개

BJ철구가 론칭한 철구 PC방, 미디어 최초 직접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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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유명 BJ인 철구가 지난 2월 14일 자신의 이름을 딴 철구 PC방의 첫 직영점을 오픈했다. 철구 PC방 오픈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한바탕 진정된 뒤, 향후 철구 PC방의 프랜차이즈화 계획과 사업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통상적으로 PC방 프랜차이즈의 경우, 유명인의 이름이나 이미지를 빌려와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철구 PC방은 오픈 준비 단계부터 BJ철구가 직접 관여했으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마케팅 및 프로모션 영역을 비롯해, 게임환경 개선 및 연구를 전담할 예정이다. 영업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사업 관련 제반 업무는 다방면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업 파트너가 담당한다.

▲ 핑거 그립(Finger Grip)용과 팜 그립(Palm Grip)용, 두 개의 마우스를 전좌석에 배치했다.

BJ철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PC방을 이용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가장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일반인들은 막연하게 ‘편하다’ 혹은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함으로써 철구 PC방의 경쟁력으로 삼고자 한 것이다.

물론 시작부터 난관은 있었다. PC방이라는 업종은 이미 레드 오션인 데다가 한창 불황을 겪고 있다며, 철구 PC방의 론칭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철구 측은 두 가지 근거를 토대로 이에 대응한다. 먼저, 전반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만큼, 불황은 비단 PC방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또한, 잘 되고 안 되고는 업종이 호황이냐 불황이냐의 영향도 분명 있겠지만, 그 외의 요건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과 그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철구 PC방은 론칭 단계부터 업계 상위 1%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따라서 업종의 침체기라는 말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다보면 확연히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설명.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독보적인 편안함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철구 PC방의 내적 경쟁력이라면, BJ철구와 그의 아내 BJ지혜의 방송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것이 대외적인 차별화 계획이다. 

오픈 당일 1,000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매장을 방문할 만큼, 철구와 지혜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인터넷 방송과 PC방이라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고, 현실 가능성이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배제하지 않고 검토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 심플함을 지향한 인테리어를 통해 오랜 시간 질리지 않는 분위기를 지향했다고.

▲ 하드웨어 사양은 i5-8400 / GTX1060 / 16GB RAM이 기본이다.
대회 등을 고려해 설치한 12석에만 GTX1080이 들어갔다.

e스포츠는 해를 거듭할수록 저변을 계속 넓혀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영역이다. 2022년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을 정도. 

e스포츠의 성장과 함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당한 대중성과 인기를 확보한 직업이며, 머지 않아 부모님 세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직업이 될 거라는 게 BJ철구가 바라보는 프로게이머의 미래다. 

그는 e스포츠 산업의 보다 커다란 성장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길러내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인재 육성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로서 PC방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구 PC방을 프랜차이즈로 적극 육성하는 계획 역시 그러한 관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철구는 “과거 게임방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PC카페’라 불리는 단계를 거치며 상당한 변화를 이뤄왔다”라며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e스포츠 산업 규모에 맞춰 PC방 역시 기존의 카페형에 머무르지 말고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야 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PC방의 미래에 대해 그는 ‘PC클럽’이라는 표현을 쓰며 “즐겜유저와 프로 지망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곳으로 재인식될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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