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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은 동일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영화가 하나하나 연결되어 있다.

이는 관객들이 원하는 액션과 유머, 탄탄한 스토리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영화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피니티 스톤'이다(코믹스 상에서는 위 그림처럼 인피니티 젬이라 불리우고 있다).

이에 이번 시간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다루어 볼까 한다.

인피니티 스톤은 태초부터 존재해온 아이템으로 소유주에게 막대한 힘을 주는 특징이 있다.

스페이스 스톤, 마인드 스톤, 파워 스톤, 타임 스톤, 리얼리티 스톤, 소울 스톤으로 나뉘며 이들이 한 곳에 모이면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다.

첫번째 '스페이스 스톤'은 '아이언맨2'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작중에서는 '큐브', '테서렉트'라고 불린다. '어벤져스'에서 로키가 이 스페이스 스톤을 이용, 뉴욕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스페이스 스톤은 토르의 고향 아스가르드에 보관된다.

마인드 스톤은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셉터로 등장한다. 이름 자체가 마인드 스톤인 만큼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거나 강력한 빔을 구사할 수 있다. 마인드 스톤은 현재 비전의 이마에 부착되어 있다.

파워 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 등장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런 파워 스톤은 현재 노바 제국이 보관하고 있다.

리얼리티 스톤은 현실을 조작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토르: 다크 월드'에 최초 등장한 바 있는데 인피니티 스톤 최초로 특정 형태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오딘이 콜렉터에게 맡겼으나 수집실이 폭파되면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타임 스톤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공개되었으며 현재 카마르 타지에서 보관 중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의 자녀들로 등장하는 에보니모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타임 스톤을 가져가는 걸로 보인다.

소울 스톤은 아스가르드의 문지기 헤임달이 가진 것으로 보인다. 소울 스톤이 주황색인 만큼 주황색의 그의 눈과 갑옷은 절로 소울 스톤을 생각나게 한다. 자신이 수억의 영혼을 볼 수 있다 했듯이 소울 스톤은 그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