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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웨어즈

갤럭시 S10 Plus 카메라 리뷰, S8/9 사용자가 바꿀 가치가 있을까?

삼성 갤럭시 S10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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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e / S10 / S10 Plus 시리즈는 갤럭시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스펙 구성이 다른 3개의 모델로 세분화되어 출시됨에 따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이번 갤럭시 S10 시리즈의 핵심은 많은 제조사들이 앞다퉈 채용했던 노치 디자인에서 벗어나 홀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고, 후면부에 배치되어 있었던 지문 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내부에 배치함에 따라 더욱 매끈해진 후면부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440x3040 해상도와 19:9 비율의 Infinity-O Display(Dynamic AMOLED)가 적용된 갤럭시 S10 Plus는 6.4인치 화면 중 88.9%의 화상 커버리지를 갖추고 있으며, 고릴라 글래스 6와 후면 세라믹 바디가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할 만한 모델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인 만큼, 국내의 모든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플레이웨어즈에서도 갤럭시 S10 Plus 배터리 테스트(리뷰 바로가기)를 진행해 업로드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S9 Plus 대비 20%가량 늘어난 4,1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 S10 Plus는 2016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상위 랭크를 지키고 있는 삼성 갤럭시 S7 EDGE에 비견할 만한 실사용 시간을 보여준 만큼 8세대 이전 제품 사용자에게는 크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갤럭시 S9 Plus와 비교했을 때에는 배터리 용량이 상승한 비율만큼의 실사용 시간이 증대되었다는 결론으로 끝맺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결론으로 비춰볼 때 이번 갤럭시 S10 Plus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적용된 것은 맞지만, 실질적으로 갤럭시 S8 / S9 사용자로써는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가 역시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에 따라 실사용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스펙인 카메라 리뷰를 단독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성 갤럭시 S10 Plus 및 S9 Plus 간의 스펙 차이를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작인 삼성 갤럭시 S9 Plus는 1200만 화소에 해당하는 1/2.55" ISOCELL SAK2L3 센서와 26mm f/1.5-2.4 렌즈를 메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1200만 화소 1/3.6" 센서가 장착된 52mm f/2.4의 망원 렌즈를 포함하여 총 2개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플러스가 아닌 갤럭시 S9은 동일한 메인 렌즈를 싱글 구성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10 Plus은 갤럭시 S9 Plus의 성능을 중심으로 부가적인 기능 측면에서의 업그레이드가 중점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갤럭시 S10 Plus의 표준(광각)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200만 화소 1/2.55" 센서와 26mm f/1.5-2.4 렌즈를 동일하게 탑재하고 있어 큰 변화가 없어 보일지 모르나, EXIF 데이터 상의 초점 거리가 0.02mm 늘어난 4.32mm로 기록되고 있으면서 센서 역시 SAK2L4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미세한 광학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갤럭시 S9 Plus에서도 채용되었던 망원렌즈는 눈에 띄는 스펙 변화 없이 갤럭시 S10 Plus에도 동일한 1200만 화소 1/3.6" 센서와 52mm f/2.4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인 초광각 렌즈는 13mm f/2.2로 프레임이 넓고 셔터 속도 확보에 좋은 광학부와 1600만 화소 1/3.1" 센서를 사용해 갤럭시 S10 Plus의 카메라 활용도를 큰 폭으로 끌어올려 주리라 기대됩니다.


전면 카메라 역시 듀얼 구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갤럭시 S9 Plus는 800만 화소 센서와 25mm f/1.7 렌즈를 탑재해 매우 우수한 전면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갤럭시 S10 Plus는 메인 카메라를 1000만 화소 26mm f/1.9 렌즈와 800만 화소 22mm f/2.2 렌즈를 듀얼로 갖춤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인물 사진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상 측면에서도 많은 향상이 이뤄졌는데, 8nm Exynos 9820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HDR10+ 영상 기록을 베타 버전으로 사용해볼 수 있으며, 전자식 손떨림 보정 방식인 슈퍼 스테디 액션캠, 전작의 0.4s 대비 0.8초로 2배가량 지속시간이 길어진 슈퍼 슬로우 모션 카메라 등이 대표적인 향상점입니다.

이번 리뷰 대상인 갤럭시 S10 Plus의 카메라는 전작 대비 2개의 카메라가 추가되었고, 초광각 카메라나 동영상 기능의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좋은 완성도를 보이는 제품입니다. 표준(광각) 카메라 역시 가변 조리개에 따른 우려를 딛고, 어느 정도 안정적인 이미지 프로세스 및 동작 알고리즘을 보이도록 개선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사용자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반응은 다소 의외의 분위기입니다. "가변 조리개를 탑재하지 않은 갤럭시 노트 8보다 이미지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기본 설정이 갤럭시 S9 대비 밝게 촬영되도록 되어 있어 의도치 않은 블러와 노이즈가 발생한다", "초광각 렌즈의 초점 미지원과 프로 모드 및 RAW 미지원, 이미지 세부 해상도 지정 불가 등으로 인해 반쪽짜리 카메라 구성이다"라는 피드백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 밝힐 수 없는 사유가 있을 수 있고, 혹은 절대다수의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춰야 하는 공산품의 특성에 따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을 실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사용자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번 리뷰를 통해 갤럭시 S10 Plus의 스펙 및 성능에 대해 알아봄은 물론, 이슈화되고 있는 각종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s


패키지 및 본체 외형

▲ 플레이웨어즈 리뷰에 사용된 갤럭시 S10 Plus(SM-G975)의 패키지 정면 사진입니다.

▲ 갤럭시 S10 Plus는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프리즘 블랙입니다.

▲ 앞서 갤럭시 S9 Plus / 노트 9 까지 접이식 방식으로 되어 있었던 패키지는 커버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커버 안쪽에 설명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구성품에는 EP-TA200 충전기, 2세대 AKG 번들 이어폰, SmartSwitch용 USB Type-C to OTG USB 커넥터, USB Type-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갤럭시 S10 Plus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직각 모서리 기준 163.5mm이며, 사이즈는 157.6x74.1x7.8mm에 해당합니다. 전작인 갤럭시 S9 Plus는 158.1x73.8x8.5mm에 해당하므로 폭을 제외한 높이 밑 두께는 더욱 얇아졌습니다.

▲ 측면 베젤은 스테인리스에 가까운 질감이 적용되었으며, 전체적인 마무리는 infinity-O 디스플레이와 부드럽게 맞물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 상단 카메라는 디스플레이의 홀에 맞춰 배치되어 있으며, 마이크 역시 최 상단 베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엣지 디스플레이는 좌우 및 상 하단을 최소화한 커브드 타입의 Infinity-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우측면 상단에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 전원 버튼 및 빅스비 버튼은 갤럭시 S9 Plus 대비 약 1cm 가량 높은 위치로 배치된 것이 특징입니다.

▲ 갤럭시 S10 Plus 후면부 모습입니다.

▲ 좌측부터 망원 카메라, 표준(광각)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플래시, HRM(Heart Rate Monitor) 센서가 배치되어 있으며, 전작까지 카메라 부에 배치되어 있던 지문 센서는 전면 디스플레이 안쪽에 내장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갤럭시 S10 Plus의 스펙 상 무게는 175g이며, 실측 기준 174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카메라 해상력 및 플레어 테스트

카메라 및 센서의 분석은 사진의 해상력을 일관성 있게 분석할 수 있는 촬영 표준 규격인 ISO 12233 Resolution Chart을 사용합니다.


해당 차트를 이용하면 카메라의 해상력을 LW/PH(Line Widths/Picture Height) 단위의 공간 주파수(Spatial Frequency Rate: SFR)로 산출해낼 수 있지만, 디테일한 수동 설정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자동 모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부 해상력과 주변부 해상력을 100% 크롭 후 목측 비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초점면이 광축과 수직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초점면 경사(Focal Plane Tilt)와 이미지 중앙에 초점을 맞췄을 때 주변부에 초점이 맞지 않는 상면 만곡(Field Curvature)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주변부와 중앙부는 별개로 촬영되었으며, 자동 활성화 되는 OIS의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다수의 촬영 후 가장 좋은 샘플을 첨부합니다.

해상력 분석에는 39.5 x 24.7cm 판형의 차트가 사용되었으며, 센서의 비율인 4:3 영역에 대해서만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차트의 중앙과 촬상면은 가능한 수평을 이루도록 세팅되었으며, 본 해상력 분석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해상력을 낼 수 있는 표준(광각) 카메라만을 비교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S10 Plus 및 S9 Plus 모두 f/1.5-2.4 가변 조리개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각 조리개에 따른 촬영을 모두 진행하였으며, 촬상면과 차트와의 거리는 두 기종 모두 22.5mm로 측정되었습니다.


카메라 설정은 변인 통제를 위해 수동 설정이 가능한 프로 모드로 진입 후 설정할 수 있는 가장 낮은 ISO 값(ISO 50)을 설정하였으며, 좌우측 할로겐 조명을 차트에 직사로 배치한 다음 대비를 높이기 위해 정 노출보다 소폭 높은 셔터 스피드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ISO 12233 Resolution Chart 비교 분석

앞서 갤럭시 S10 Plus의 데이터 스펙이 바뀌었기 때문에, 광학적 성능 면에서 갤럭시 S9 Plus와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차트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보면 갤럭시 S9 Plus의 f/1.5 상태는 가볍게 비네팅이 발생하는 편이며, 차트 주변부의 색감이 조금 파랗게 표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에 사용한 조명이 D65 표준광이 아닌 점, 그리고 파란색(Bluish)에 가까운 색온도로 설정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보이지만 동일 환경에서 촬영된 갤럭시 S10 Plus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관측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비네팅을 개선하기 위한 이미지 프로세싱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반면 갤럭시 S9 Plus에 비해 갤럭시 S10 Plus의 주변부 표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육안으로 파란색 색수차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대비도 함께 줄어들어 블러(Blur)가 조금 더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사계 심도가 조금 더 깊은 f/2.4 조리개에서는 앞서 갤럭시 S9 / 노트 9 리뷰에서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수준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부의 세부 표현력도 대단히 우수한 편이며, 주변부에서도 수차나 선예도의 하락이 거의 없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f/1.5 결과물에 한해서는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이지만, f/2.4가 적용된 상태에서는 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의 선예도를 갖춘 결과물을 제공해줄 수 있겠습니다.

※ 차트 촬영 중 약 1분의 초점 검출을 캡쳐한 예시입니다. 중앙 및 주변부에서 고르게 초점이 일치하는 갤럭시 S9 Plus와는 다르게, 갤럭시 S10 Plus는 완벽하게 초점 검출이 이뤄지지 않으며 검출 실패 시 무한대로 초점이 초기화됩니다.

다만 갤럭시 S10 Plus의 f/1.5 결과물이 S9 Plus 대비 부족해 보인다는 점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만약 렌즈 구경 변경과 센서 업그레이드 과정 중 주변부 색수차 및 비네팅 제어를 위해 하드웨어적 보정을 적용한 것이 맞다면, 이 과정에서 미세한 선예도 하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갤럭시 S10 Plus의 ISO 12233 촬영 중 지근거리에서 초점 에러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된 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Plus 및 S9 Plus 모두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을 적용해 PDAF(위상차 초점 검출)를 지원하고 있으며, 콘트라스트 AF보다 더욱 정확하고 빠른 초점 검출을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테스트에서 갤럭시 S10 Plus는 주변부로 갈수록 많은 초점 오류가 발생하였으며, 초점 검출에 실패하면 초점을 무한대 상태로 돌려놓는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갤럭시 S9 Plus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오류는 완벽하게 초점이 맞아야 하는 테스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부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예도 역시 완전히 초점이 맞는 결과물인지 확신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테스트의 비교 사진은 가장 정확하게 초점이 맞고 선예도가 좋은 샘플을 선정하여 보여드린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사용에서 갤럭시 S10 Plus의 선예도 하락은 S9 Plus 대비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가장 좋은 결과물에 한해서는 갤럭시 S10 Plus가 좋을 수도 있지만, 이미지가 흐리게 나오는 비율은 갤럭시 S10 Plus가 더욱 높기 때문에 일반 촬영에서 더 안 좋은 결과물을 제공될 여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망원 렌즈 및 초광각 렌즈 RAW, 프로 모드 미지원

※ 갤럭시 S10 Plus는 프로 모드에서 초광각 렌즈를 사용할 수 없으며, 망원 렌즈 역시 디지털 줌을 우선으로 사용하여 실질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10 Plus의 프로 모드는 표준(광각) 렌즈만 사용할 수 있으며, RAW 파일 저장 역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 S10 Plus는 초광각, 표준(광각), 망원 렌즈의 트리플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렌즈의 활용도가 분명히 나뉘는 만큼 렌즈 교환식 카메라나 슈퍼 줌 렌즈 등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제품 구매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는 다르게, 갤럭시 S10 Plus의 프로 모드는 세 렌즈 중 표준 렌즈 하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에 앞서 갤럭시 S10 Plus는 망원 렌즈에 테이핑 처리를 하더라도 망원 렌즈가 동작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다소 의아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망원 렌즈가 최단 초점 거리에서 잘못 촬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 거리 내에서는 디지털 줌으로 동작하게 하는 것으로, 갤럭시 S10 Plus와 같이 망원렌즈를 탑재한 갤럭시 S9 Plus, 아이폰 8 Plus, LG G7 ThinQ, LG V40 ThinQ, 샤오미 Pocophone POCO F1 등 다양한 제조사들의 기기에서 동일하게 구동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는 정상적인 동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 S10 Plus가 타사 기기들과 다른 점은 저조도 환경에서 망원 렌즈와 디지털 줌 간의 변환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테스트를 진행한 타사 기기들은 저조도 환경이더라도 직접광 조명에 초점을 잡았을 시 망원 렌즈로 전환되었지만, 갤럭시 S10 Plus는 변환이 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저조도 환경에서 망원 렌즈를 거의 쓸 수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점은 현재 펌웨어(G975NKSU1ASBA) 버전의 프로 모드에서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으며, 망원 렌즈 역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영상에도 첨부되었지만 초광각 카메라는 프로 모드로 진입할 시 자동으로 표준 렌즈로 전환되며, 이에 따른 조작이나 RAW 촬영 역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망원 카메라 역시 앞선 동작 방식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줌을 메인으로 사용함으로써 망원 렌즈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망원 렌즈 상태로 프로 모드에 진입 시 촬영 자체는 가능하지만 디지털 줌 상태이므로 RAW 촬영을 하더라도 표준(광각) 카메라로 촬영된 RAW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종합적으로 현재 버전의 갤럭시 S10 Plus는 트리플 카메라 기종이라기보다는, 1개의 디지털 줌 렌즈 카메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 모드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는 하나, 사용자가 프로 모드에서 기대했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구동된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점입니다.


저조도 이미지 프로세싱 관련 첨부

▲ 갤럭시 S9 Plus (좌) / 갤럭시 S10 Plus (우)

저조도 이미지 프로세싱 파트의 경우 이전 갤럭시 S9 Plus 리뷰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점이며, 갤럭시 S10 Plus에서 개선된 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좌측 기종은 갤럭시 S9 Plus이며, 우측 기종이 갤럭시 S10 Plus입니다. 두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직접광에 노출을 고정시킨 다음, 문제의 화상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노출을 올린 상태입니다. 별도의 광원이 없는 저조도 환경에서는 예시와 같은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광원에 노출을 잡는 경우에는 미세하게 주변부 색이 왜곡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실제 예시 사진은 "저조도 환경 비교 테스트" 항목에서 확인 가능) 노출을 끌어올릴수록 이 수준은 더욱 크게 확인됩니다. 갤럭시 S9 Plus에서 이렇게 주변부 색상이 변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이 다음 출시된 갤럭시 노트 9에서 크게 개선된 다음 갤럭시 S10 Plus에서 거의 완벽하게 개선되었다는 점을 본다면 점진적으로 하드웨어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갤럭시 S9 Plus 리뷰 당시 가변 조리개로 인한 주변부 색수차가 발생한다고 언급한 바 있었고, 실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사진에 빨간 점이 보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었습니다.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이 해결책이 저조도 환경에서는 역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당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가변 조리개가 탑재되기 전에 출시된 갤럭시 S8과 함께 S9 Plus, 그리고 이후 출시된 갤럭시 노트 9과 갤럭시 S10 Plus를 동일한 광원과 각도에 노출시키며 촬영한 결과를 첨부하였습니다. 


촬영 각과 노출 차이에 따라 반응하므로 모든 환경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 S9 Plus에서는 매우 높은 빈도로 이러한 주변부 색상 왜곡이 발생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 9 역시 잦은 빈도로 주변부 색상 왜곡이 확인됩니다. 조리개가 탑재되지 않은 갤럭시 S8과 최신 기종인 갤럭시 S10 Plus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거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갤럭시 S10 Plus는 광원이 있는 저조도 촬영에서도 갤럭시 S9 Plus / 갤럭시 노트 9과 같은 색상 변조 없는 깔끔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렌즈 플레어 테스트

렌즈 플레어(Flare)는 렌즈의 광학부 내에서 빛이 산란되거나 반사되어 촬상 소자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때 의도치 않은 발광체 및 반사체의 형상이 촬상면에 형성되어 나타나는 허상을 고스트라고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굴절률이 높은 렌즈나 비구면 렌즈의 사용, 경통 내부 비반사 처리, 렌즈 코팅, 후드 장착 등으로 이를 억제하지만, 엘리먼트의 사이즈 자체가 극도로 작고 광각으로 구성된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렌즈 코팅 및 재료 이외에 이를 억제할 방법이 드물기 때문에 플레어 및 고스트 발생 수준이 상대적으로 심한 편입니다.


플레어 및 고스트의 발생은 피사체와 배경 간의 대비가 높은 사진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가 기록되게 하며, 특히 야경 촬영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해당 테스트는 강한 플레어 및 고스트가 발생하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유도해 촬영하였으며, 실제 촬영에서는 빛의 입사각이나 주변부 대비 광량에 따라 발생 수준이 훨씬 낮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강한 광원인 태양을 직접 촬영해 갤럭시 S10 Plus의 플레어를 테스트 해본 결과입니다. 매우 밝은 화상인 만큼 조리개는 두 대조군 모두 f/2.4로 동작하였기 때문에 f/1.5~f/1.7 수준의 고정 조리개 기종들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플레어 억제력을 보여줄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도 대단히 좋은 플레어 특성을 제공하는 만큼, 갤럭시 S10 Plus와 S9 Plus 모두 플레어가 잘 억제되고 있음이 확인되며, 렌즈 엘리먼트의 난반사로 발생하는 빛줄기 역시 부드럽게 표현함으로써 이미지에 의도치 않은 화상이 기록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 S10 Plus는 강한 광원을 배경으로 촬영하더라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겠습니다.


주간 환경 비교

Galaxy S10 Plus 원본 링크 : 새창으로 열기 / Galaxy S9 Plus 원본 링크 : 새창으로 열기​​

갤럭시 S10 Plus와 S9 Plus는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는 상황에서는 f/2.4 조리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기종입니다. 촬영 데이터는 갤럭시 S10 Plus가 셔터스피드 1/1250초, f/2.4에 ISO 50으로 촬영되었으며, 갤럭시 S9 Plus가 1/1000초 f/2.4 ISO 50 촬영되어 초점 위치와 태양광 입사에 따른 미세한 노출 차이만 있는 수준입니다. 두 제품의 이미지 프로세싱 편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물리 해상력과 센서 판형이 동일한 만큼 결과물에서 큰 차이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주광 사진에서는 f/2.4 조리개의 영향으로 피사계 심도가 깊고, 선예도가 대단히 높은 결과물을 제공해주겠으며, 이는 f/1.5~1.8 수준의 고정 조리개가 들어간 이전 세대 및 타사 제품들보다 한 차원 높은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미지 프로세싱에 따른 색감 차이는 갤럭시 S9 Plus가 조금 더 채도가 짙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갤럭시 S10 Plus가 조금 더 실사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색감의 경우 개인에 따른 편차가 있는 영역이므로 어느 쪽이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비교적 보편적인 느낌을 주는 갤럭시 S10 Plus에 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다.



결론

이번 리뷰를 통해 갤럭시 S10 Plus 및 S9 Plus를 평가하기는 하였으나, 일반 사용자처럼 오랜 기간 실사용하며 리뷰를 작성한 것은 아니기에 세밀한 부분까지 캐치할 수 없었던 점은 양해를 바랍니다. 하지만 약 1주일 간의 짧은 시간이더라도 갤럭시 S10 Plus의 카메라 성능, 그리고 완성도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에 앞서 갤럭시 S10 Plus를 사용하면서 느낀 여러 문제점들을 먼저 언급할까 합니다.


일단 필자가 가장 먼저 접한 문제는 ISO12233 차트를 촬영하며 겪은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AF의 오류입니다. 영상(링크 바로가기)을 첨부하였지만 갤럭시 S9 Plus는 중앙 및 주변부 코너에 대한 초점 검출을 진행하더라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갤럭시 S10 Plus의 경우 주변부 초점 검출 시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단 1분의 클립에서도 최소 5-6차례 이상 무한대로 초점이 풀려버리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차트 촬영에 있어 2스탑 가량의 노출 오버를 의도하는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고, 기기별로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전에 차트를 촬영한 기종 중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문제이므로 갤럭시 S10 Plus에 국한된 문제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초점이 맞은 듯 보여도 정밀한 단위로는 초점이 맞지 않은 샘플이 많았는데, 실제 사용자가 접사를 촬영하는 상황에서는 초점이 잡혔더라도 완전한 해상력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


또한 갤럭시 S10 Plus 카메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트리플 카메라는 자동 환경만 지원하며, 프로 모드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13mm 초광각 렌즈는 자동 모드 및 동영상 설정에서만 동작하며, 프로 모드에서는 아예 활성화가 되지 않으므로 RAW 파일 기록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망원 카메라 역시 프로 모드에서는 디지털 줌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RAW로 촬영하더라도 표준(광각) 카메라로 촬영된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RAW 파일 촬영은 표준(광각) 카메라 결과물만 제공하고, 갤럭시 S9 Plus / 노트 9까지도 지원했던 이미지 해상도 설정이 아예 삭제된 점 역시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 S10 Plus에 적용된 트리플 카메라는 구성 면에서 매우 탁월한 조합임은 맞지만, 전문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초광각/망원의 프로 모드 및 RAW 파일 기록 등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주변부의 붉은 비네팅 발생, 저조도 환경 시 망원 렌즈 비활성 문제 등이 있지만, 지근거리 초점 검출 에러와 프로 모드의 초광각/망원 미지원은 1순위로 해결해야 될 문제로 보입니다.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하드웨어적 구성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갤럭시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된 갤럭시 S10 시리즈는 갤럭시 S10e / S10 / S10 Plus까지 총 3개의 라인업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세 제품 모두 가격과 성능, 카메라 하드웨어가 각기 다른 점이 특징이며, 이번 리뷰 대상인 갤럭시 S10 Plus는 가장 많은 하드웨어적 요소들이 적용되어 있는 하이엔드 급 스마트폰입니다. 


먼저 Infinity-O Display(Dynamic AMOLED) 우측 상단에 위치한 전면 카메라는 각각 1000만 화소 26mm f/1.9 표준 카메라와 800만 화소 22mm f/2.2 광각 카메라를 듀얼로 채택해 더욱 높은 퀄리티의 단독 사진, 그리고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단체 사진까지 깔끔하게 촬영해낼 수 있습니다. 트리플 카메라 구성을 적용한 후면 카메라는 각각 1200만 화소 1/2.55" 센서와 26mm f/1.5-2.4 렌즈가 적용된 표준(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1/3.6" 센서와 52mm f/2.4로 구성된 망원 렌즈, 그리고 1600만 화소 1/3.1" 센서 및 13mm f/2.2 렌즈가 적용된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어 원경 및 풍경, 인물, 생태, 정물 등 다양한 피사체와 프레임을 한 개의 스마트폰으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플레이웨어즈의 스마트폰 카메라 리뷰는 가장 메인으로 사용하는 표준(광각) 카메라만을 기준으로 비교하므로, 갤럭시 S10 Plus로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 결과물 전체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번 갤럭시 S10 Plus에 탑재된 표준(광각) 카메라의 성능의 핵심은 f/1.5-2.4로 가변 되는 조리개 유닛을 적용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만 적용되고 있는 이 조리개 유닛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f/1.5의 밝은 개방 조리개를 사용하면서도, 밝은 환경에서는 선예도가 높고 피사계 심도가 깊은 f/2.4의 조리개를 활용하도록 되어 있어 메인 렌즈 하나만으로 더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전작 기종인 삼성 갤럭시 S9 / S9 Plus와 노트 9에도 적용되어 있는 사양인데, 카메라 센서의 판형 및 해상도 역시 1200만 화소(4032x3024px) / 1/2.55"로 동일하므로 이미지 퀄리티 측면에서는 거의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광량이 충분해 f/2.4로 동작하는 주간, 접사 촬영에서는 갤럭시 S9 Plus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앙부의 선예도는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고, 주변부 선예도 역시 높으면서도 색수차나 빛 번짐, 왜곡 등이 거의 없어 그 어떤 사용자도 만족스러울 만한 주간 결과물을 제공해주겠습니다. 특히 이미지 프로세싱 측면에서 비교하자면, 갤럭시 S10 Plus의 채도가 상대적으로 더 낮고 실제 보는 것에 더 가까운 결과물을 제공하는 편이기 때문에 과도한 보정보다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이점이 있겠습니다. 다만 밝은 환경에서는 f/2.4가 중점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얕은 피사계 심도를 의도하는(배경 흐림이 더 많은) 결과물을 원한다면 소프트웨어 보정 방식인 라이브 포커스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적은 광량에서 동작하는 f/1.5 조리개의 특성은 갤럭시 S10 Plus와 S9 Plus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에 한해서는 갤럭시 S10 Plus의 최저 셔터 속도가 근소하게 높게 잡혀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야간 촬영 시의 핸드 블러 발생을 더욱 줄이고 있습니다. 만약 최저 셔터 속도로 설정되면 ISO 값을 올리므로 노이즈 리덕션의 개입으로 인한 선예도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포톤 샷 노이즈나 노이즈 리덕션 등의 개입은 동등한 점, 그리고 촬영 시 측광에 따라 최저 셔터 속도 및 ISO 설정은 항상 변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갤럭시 S10 Plus와 S9 Plus의 저조도 촬영 성능 역시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점은 f/1.5 및 f/2.4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촬영 방식은 고정 조리개를 적용한 스마트폰보다 훨씬 복잡할 수밖에 없으며, 자동 모드를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이렇게 촬영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특히 f/1.5와 f/2.4의 결정이 모호한 실내 환경에서는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촬영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편리한 촬영을 우선시하는 듯한 촬영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갤럭시 S9 Plus / 노트 9 실사용자들 중 일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생각보다 흐리게(Blur) 촬영 된다.", "의도한 것보다 밝게 촬영된다.", "아웃 포커싱(Out of focus)이 잘되지 않는다" 같은 의견이 나오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으며, 단순 광량을 넘어 촬영 환경과 피사체까지 고려하는 완벽한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겪게 될 것입니다.


트리플 카메라로 더욱 높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는 갤럭시 S10 Plus는 갤럭시 S9 Plus 리뷰 당시 "결과적으로 갤럭시 S9 플러스는 가변 조리개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f/1.5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는 대신 낮은 해상력을 감안할 것인지, 어두운 f/2.4를 선택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딜레마가 있으므로 f/1.7의 고정 조리개 카메라보다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됩니다." 라고 서술한 의견과 동일한 결론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표준(광각) 카메라의 물리 해상도와 렌즈 구성은 거의 동일하고, 크게 개선되었다고 느낄 만한 점을 찾기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4K 해상도의 HDR 10+ 기록 지원, 슈퍼 스테디 액션캠, 각자의 활용도를 갖춘 2개의 전면 및 3개의 후면 카메라를 갖춤으로써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S10 Plus. 동영상 기능을 위주로 촬영한다면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매력적이고 높은 완성도의 촬영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겠지만, 사진 촬영을 주 목적으로 한다면 초광각/망원의 프로 모드 미지원과 리뷰를 통해 제시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야만 진정한 하이엔드 급 카메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 플레이웨어즈 스마트폰 카메라 평가점수 8/10

참고 : 트리플 카메라의 활용도와 여러 문제점들이 개선된다면 9/10의 평가 점수를 줄 수 있을 만한 제품이지만, 리뷰 작성 시 펌웨어(G975NKSU1ASBA)를 기준으로는 동영상 기능을 제외하고 갤럭시 S9 Plus / 갤럭시 노트 9 대비 크게 진전된 면이 없으므로 8/10점의 점수를 책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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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웨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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