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웨어즈

데스크톱 디스플레이에 한정 지어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정하는 것은 제품의 포지셔닝입니다. 여기서 포지셔닝은 사용자들의 활용 방안에 맞게 제조사에서 제안하는 기준으로, 패널의 해상도와 크기, 주사율과 응답 속도 등에 따라 게이밍, 오피스 & 비즈니스, 디자이너 및 전문가,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나뉘겠습니다. 이에 맞게 특정 카테고리를 선택한다면 그다음에 오는 선택지는 단연 가격일 것입니다. 제품의 스펙이 거의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부가 기능과 애프터 서비스 등의 특성에 따라서 ±25~30%까지 가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한번 구매하고 나면 최소 2년에서 5년 이상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타협할 수 없는 전문가용 라인업을 제외한 타 카테고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가격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라는 것이 제품의 선택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조사들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가격을 책정하는 편이지만 전자 제품의 가격 산출은 단순히 제품에 투입된 재화의 비용만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조 단가를 포함하고 나서 생산 비용과 물류비, 서비스 및 인건비, 기업의 이윤 등 중간에 제반되는 부수적인 비용을 포함한 다음 시장 전체의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적정선에 맞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나온 금액이 동급 성능 대비 낮을수록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게 되기 때문에 제조사들 역시 제품의 가격을 슬림 하게 만들기 위한 많은 조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제품의 전체 생산 공정을 위탁하는 OEM 방식으로 설계 및 생산 비용을 줄이거나 제품 디자인 및 성능 획일화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지만, QC(Quality Control)나 애프터 서비스의 지출 감소, 제품 프리셋의 개략적 진행 등을 통해서도 의도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여타의 이유로 변경될 여지 역시 있습니다.

이번 리뷰의 서두가 가격 책정의 흐름으로 시작한 것은, 이번 리뷰의 대상이 바로 '소비자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여타의 이유'로 변경된 것이 실제 제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예시가 될 만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웨어즈 디스플레이 리뷰를 통해 다뤄볼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는 삼성 PVA 패널이 사용된 1800R 곡률의 디스플레이인데,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11월 5일부터 AOU의 A-MVA 패널로 교체됨과 동시에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로 이름 및 성능이 전환된 제품입니다. 당초 리뷰 기획으로는 최근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가성비 모델을 테스트하고자 165Hz 모델을 주문한 것이었는데, 유통사의 과실로 인해 144Hz 모델을 먼저 수령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144Hz 모델을 테스트한 뒤 추후 입고된 165Hz 모델을 모두 테스트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는 식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부터 두 모델의 간단한 성능 차이와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의 주요 스펙을 설명드리며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는 근본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외형과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지만, 144Hz 모델은 1800R 곡률의 삼성 PVA(Patterned Vertical Alignment) 패널을 사용하였으며 165Hz는 AOU의 A-MVA(Multi-domain Vertical Alignment) 패널을 사용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액정의 배양과 패턴에서 차이가 있지만, 일반 소비자 레벨에서는 3000:1 수준의 명암비와 응답 속도 및 잔상 등에서만 차이가 있으며 색재현 커버리지와 색온도, 감마 프리셋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정도만 이해하면 되기 때문에 체감 성능 면에서는 비슷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보는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는 1800R 곡률의 178º 광시야각 A-MVA 패널이 적용된 제품으로, FHD(1920x1080) 해상도의 27형 커브드 화면을 제공합니다. 특히 화면 프레임을 표기하는 주사율(Refresh Rate)이 초당 165회인 165Hz에 달하는 제품으로 하이 프레임 레이트 게이밍 등에 원활히 대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휘도는 250nit를 제공하고 있으며 VA 패널 계열의 특성인 3,000:1의 높은 명암비를 갖춰 게이밍 및 영상 감상에서의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응답 속도는 GTG나 MPRT가 아닌 OD 활성화 기준 1ms라는 모호한 단위를 사용하고 있고, 색재현 커버리지에 대한 정보 역시 MVA 패널이 sRGB 100%를 제공한다고만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정확한 커버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27형(68.6cm) 1800R 곡률이 적용된 제품답게 몰입감 넘치는 커브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패널은 논 글레어 타입의 3H 하드 코팅이 적용되어 있고, Off Bezel 기준 3mm, On Bezel 기준 6mm의 얇은 베젤을 갖춰 매끈한 주변부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측면 상단부 폭이 최소 7.9mm로 얇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고, 한성 TFG 게이밍 로고를 통해 RED LED 백라이트가 투영되기 때문에 가벼운 게이밍 룸을 연출하는 데에도 좋겠습니다. 하단 베젤에는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돼 있으며, 좌측면을 통해 직관적인 입력이 가능한 OSD 버튼이 마련되어 편리한 성능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급형 제품 특성상 스탠드의 완성도는 조금 아쉬운 편인데, +15º/-5º의 틸트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무게 중심이 쉽게 틀어지기 때문에 대각선 방향으로 거치가 취약하다는 단점은 감안해야겠습니다. 이 문제는 서드 파티에서 판매 중인 75x75mm VESA 마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인터페이스는 DP 1.2 포트를 통해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측면 두 개의 HDMI 1.4 포트를 통해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해 총 3대의 장치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겠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165Hz 모델은 외형 및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제조사의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 실제 성능 면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주사율 이외의 차이를 쉽게 측정하거나 체감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혼선이 있을 수 있겠는데, 이러한 차이점을 플레이웨어즈의 디스플레이 리뷰를 통해 심층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세한 외형 사진은 플레이웨어즈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OSD 내역은 플레이웨어즈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휘도(Luminance)는 밝기를 뜻하며 단위는 nit(니트) 또는 cd/㎡(칸델라)입니다. 높은 휘도를 지원하면 야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Hz 모두 스펙 상 최대 휘도는 250nit이며, 밝기 100 기준 휘도는 각각 226nit와 245nit로 측정되었습니다. 먼저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는 OSD : 색온도 기준 최대 323nit까지 측정되었으며, 사용 모드에 따른 휘도 차이는 82~278nit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제품인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는 사용모드 : FPS 기준 303nit까지 확인되었으며, 사용 모드에 따른 휘도 차이는 87~303nit로 측정됩니다. 두 제품 모두 휘도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밝기 0~100 기준 휘도의 범위는 165Hz 제품이 조금 더 높고 균일하게 변화한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Uniformity의 경우, 동일한 스펙을 갖춘 것을 테스트하더라도 패널 제조사 수율에 따라 매번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품 간 편차가 있을 수 있는 항목이지만 144Hz 제품의 주변부 균일도가 확연히 낮게 측정되었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는 주변부 암부 저하를 체감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165Hz 역시 다소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중앙부가 가장 높고 주변부가 최소 77%대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는 균일한 휘도를 갖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명암비(Contrast Ratio)는 밝고 어두움의 대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액정(Panel)의 영향이 가장 큰 항목입니다. Black 휘도(밝기)가 낮을수록 진하고 디테일한 암부 표현에 유리하며 그만큼 명암비도 높게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론 VA 액정에서의 명암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IPS, TN 액정순입니다.

명암비는 삼성 PVA 패널과 AOU A-MVA 패널 모두 3000:1 수준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프리셋 변경에 따른 명암비 영향이 적은 OSD : 밝기의 명암비에서는 165Hz 모델이 4000:1 수준으로 훨씬 앞서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프리셋에 따른 명암비 편차가 더 큰 OSD : 사용 모드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144Hz 모델이 3000~3600:1 수준의 명암비를 보여주는 상황에서 165Hz 모델은 3900~4800:1 수준의 명암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OSD : 색온도와 블루라이트에서도 4000:1에 가까운 명암비를 유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깊고 진한 Black 색상 표현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White 계열 Uniformity가 다소 불균형적이었던 144Hz 모델의 경우, 우측 상단의 Black 계열 휘도가 0.17nit로 다소 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선 제품인 165Hz 모델은 최소 0.05nit에서 0.1nit로 일부 부분이 조금 더 밝기는 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게 휘도가 차이나지는 않았습니다.

※ 빛샘이나 암부 왜곡에 대한 부분은 동일 제품간에도 출고 상태에 따라 일정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마(Gamma)는 곡선 형태에 따라 색의 진함/연함이 다르게 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색이라도 감마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디스플레이 옵션(게임, 영화, 사진 등...)이 아닌 경우 표준 감마(2.2)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작업, 컨텐츠 감상 등의 활용에 두루 효과적입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Hz 두 제품 모두 보급형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감마 설정을 지원하지는 않으며, 다양한 감마 프리셋이 적용된 OSD : 사용 모드로 감마 프리셋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Default 상태에서는 144Hz 모델이 Gamma 1.99, 165Hz 모델이 Gamma 1.92로 측정돼 비교적 레퍼런스보다 조금 더 연하게 표현한다고 볼 여지는 있으나, 일반 활용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프리셋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OSD : 사용 모드에서는 144Hz가 1.98~2.22, 165Hz가 1.84~2.08로 조금씩 다른 감마값이 적용되어 있지만 각 모드 별 특성에 따른 RGB 표현의 차이이므로 체감상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겠습니다.

색 온도(Color Temperature)는 따뜻한(Warm), 차가운(Cool) 또는 붉은(Reddish), 푸른(Bluish) 화면으로 특징을 구분합니다. 색온도 표준 6500K를 기준으로 값이 낮을수록 화면이 붉게 느껴지며 반대로 높은 경우엔 화면이 푸르게 느껴지게 됩니다. 색온도의 영향을 받는 사진 및 영상 작업을 고려할 경우 색 온도 표준을 권유하지만, 일반 사용에서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무방한 항목입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는 Default에서의 색온도가 10200K로 전체 화상을 매우 푸른 색감으로 표현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65Hz 모델 역시 상대적으로 푸른 색감이 적지만 여전히 D65 표준보다 높은 8500K이기 때문에 푸른 색감이 대비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두 모델 모두 Default 상태의 색온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144Hz 모델이 동일 모드 기준 1000~2000K씩 높은 상태로 측정되고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서는 블루라이트 체감의 여지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색온도 : 사용자 조정을 활용하면 두 모델 각각 6500~6700K 수준의 표준 색감을 회복하기는 합니다만, 해당 설정이 Default 값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OSD를 조정해 해당 모드를 기본값이라고 생각하시고 활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색재현(Color Reproduction Range) 결과를 통해 제품 고유의 표현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각각의 스펙을 참고하여 sRGB 또는 Adobe RGB 기준에 색 공간이 얼마만큼 근접해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준을 모두 만족하지 않더라도 사용에 무리는 없으나 기준에 가깝고 넓은 색 표현 범위를 가질수록 작업, 감상 등으로 두루 사용하기 효과적입니다.

앞서 스펙 및 DB에서 색재현력을 기재하지 않았던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는 색재현력에서 대체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44Hz 모델의 경우 NTSC 대비 70.9%, sRGB 대비 96.7%로 준수한 색역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10200K에 가까운 색온도로 인해 푸른색 영역이 크게 강조된 색재현력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특히 OSD : 사용모드 전반에서의 커버리지는 sRGB 레퍼런스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녹색 영역이 두드러지게 강조되어 다소 일관성이 떨어지는 프리셋이 적용돼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해당 상태에서 OSD : 블루라이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색재현력 수치 자체는 100%에 가까워지지만, 3D LAP 기준으로는 60% 이하의 색재현 커버리지를 지원해 휴대용 디스플레이 수준의 sRGB 커버리지를 제공해주겠습니다.

NTSC 대비 70.1%, sRGB 대비 90.8%의 색역 커버리지를 갖춘 165Hz 모델은 3D LAP 기준으로 144Hz 모델보다는 개선되었지만 Green, Red, Blue, Cyan, Magenta 전영역에 대한 색역 커버리지가 레퍼런스 대비 이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OSD : 사용모드 전반에서는 보라색(Magenta)과 파란색(Blue) 영역이 상당히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루라이트 모드에서는 144Hz 모델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을 기록했을 뿐, 개선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렵겠습니다. 따라서 165Hz 모델을 활용해 사진 및 영상 감상을 활용하는 경우, 6500K에 가까운 색온도 : 사용자 조정을 활성화 한 뒤 이를 Default 상태로 생각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색재현력이 크게 관계없는 게이밍 제품 특성에 따라 많은 사용자들이 색재현 커버리지 영역을 주요 고려 대상으로 삼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색재현 커버리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적인 스펙이라는 점에서 누락해서는 안될 정보 중 하나이고, 이를 구매자가 이해한 다음 감수하고 구매하는 것과 처음부터 정보를 모른 채 구매하는 것은 상당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웹 영역 기반 sRGB 작업이나 영상 감상 등을 주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용자라면 다소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야각(Viewing Angle)은 시인성과 더불어 색감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일정한 밝기와 색 표현이 유지될수록 효과적입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는 상하 및 좌우 방향으로 178°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A-MVA 패널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18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 특성상 광시야각의 특성을 크게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바라보는 각도가 극적이라도 상의 휘도 및 색감이 왜곡되는 일이 적겠습니다. 하지만 커브드 패널 특성상 화면 일부의 휘도가 균일하지 않게 표현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휘도가 다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라이트로 밝기를 조절하는 LCD/LED 디스플레이는 주기적인 깜빡임(Flicker)을 갖고 있습니다. 체감은 어렵지만 눈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된 화면에서는 장시간 사용에서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는 기능적 메리트가 있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로 화면 내부의 깜빡임인 플리커(Flicker) 현상에 대한 억제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 전 구간 주사율 및 OverDrive 모드에서 플리커 프리가 활성화되어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장시간 활용하는 경우에도 눈의 피로를 크게 경감해주겠습니다.

응답시간(Response Time)은 색이 변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뜻합니다. 응답 시간이 빠를수록(낮을수록) 빠른 색 전환이 가능하며 화면에 잔상이 적게 남는 이점이 있습니다. 대게 모니터 스펙(DB)에서 응답시간(속도)로 표기되는 항목이 GTG(Gray to Gray)의 결과이므로 이를 특히 염두에 두시고 결과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는 OD 기준 1ms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여기서 OD 기준이란 OverDrive 적용 시의 응답 속도를 의미하는 말로 회색에서 회색 음영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의미하는 GTG(Gray To Gray)나 영상 전환에 있어 픽셀의 잔상을 퍼수트 카메라로 분석하는 MPRT(Motion Picture Response Time) 같은 특정 기준을 적용한 것이 아닌 제조사 자체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평균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일관성 있는 GTG나 MPRT 수치와 달리 제조사의 실측 기준에 따라 응답 속도가 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OD의 기준을 삼성 PVA 패널 사용 기종에서 주로 사용하는 MPRT 기준 규격으로 보면 1ms가 맞다고 볼 수 있겠지만, Q&A 기준 응답속도는 총 4단계(1ms / 4ms / 8ms / Off시12ms)라고 밝히고 있어 GTG를 기준으로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Hz의 응답 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스펙과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144Hz 모델은 OverDrive : 끄기 기준 6.5ms를 Default로 하고 있으며, OverDrive : High 기준 4.6ms(144Hz)의 응답 속도를 제공해 스펙 기준인 1ms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AOU A-MVA 패널을 탑재한 165Hz 모델은 OverDrive : 끄기 기준 6.1ms의 응답 속도를 보였으며 High 기준 3.6ms의 응답 속도를 가진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초 고주사율 제품 특성상 잔상 측면에서는 OverDrive : High를 적용한 상태에서도 체감하기 쉽지 않을 만큼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60Hz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잔상 및 역잔상을 체감할 여지가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플레이웨어즈 디스플레이 DB 상에 수록되지는 않았지만, 응답 속도 테스트 환경 확인을 위해 VA 패널로 1ms(GTG) 후반대를 충족하는 제품들을 측정한 사례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VA 패널 특성 상 지나치게 빠른 응답 속도에서는 플리커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VA 계열 게이밍 모니터는 MPRT 기준 1ms 라는 단위를 사용하거나, 2~3ms 응답 속도를 한도로 설정하고 GTG 기준 1ms를 별도 모드로 제공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해당 리뷰를 통해 확인한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Hz의 응답 속도 및 잔상 특성은 VA 패널 디스플레이 중 가격대 성능비가 높게 평가될 여지는 있겠지만, 두 제품 모두 GTG 기준 1ms를 충족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인풋 렉(Input Lag)은 Display Lag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Lag'이라는 단어 그대로 입력 지연을 뜻합니다.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 장치로 전달된 신호가 화면으로 표현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므로 값(ms)이 낮을수록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고 그만큼 쾌적한 사용감(작업/게임 플레이)을 느끼게 됩니다.

인풋렉 테스트는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로만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테스트에서의 인풋렉은 4-5ms 수준이며 165Hz 주사율을 완전히 활용하는 상황에서도 체감할 수 없을 정도의 프레임 저하만 보여주겠습니다. 따라서 스펙 이하의 주사율을 활용하는 경우에도 매우 빠른 입력 속도 체감이 가능하겠으며, 게이밍에 있어서의 만족감이 충분하겠습니다.

Default 상태에서 약 30분간 에이징을 거친 이후, FLIR사의 E시리즈로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Hz의 발열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전면부 발열은 하단 베젤을 중심으로 AD 보드가 내장된 하우징을 기반으로 42.4ºC로 측정되고 있으며, 후면부 전원 접촉 단자면을 중심으로 45.5ºC라는 비교적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40-50ºC 내외는 평균에 가까운 수치이지만, 해당 제품이 어댑터가 내장된 기종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높은 것이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댑터의 경우 41.1ºC로 측정되어 무난한 수준을 보여주었으나, 165Hz 주사율 활성화 중 일부 상황에 한해 55ºC를 넘어가는 것도 관측되었으므로 발열이 적은 환경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의 스펙상 소비전력은 28W이며, 밝기 90인 Default 상태에서의 White Color 소비전력은 31.4W로 측정되었습니다. 27형 VA 패널에 고주사율 제품이므로 기본적인 소비전력이 30W 이상인 것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겠고, 밝기 100 상태에서는 최대 33.2W의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밝기 0 상태에서는 14W로 적절한 저전력 환경을 기대해도 좋겠으며, 다양한 프리셋을 활용하는 상태에서의 평균 측정 소비전력은 약 24.5W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사율 환경에 따라 소비 전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게이밍을 활용하지 않는 일반 환경에서는 무난한 전력 소모 수준을 기대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신제품이 등장하는 시장 경제체제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에 의한 경쟁 구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일원화와 획일화, 소수 제조사에 의한 독점 체제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비교 분석이 있었기에 기업들 역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소홀히 하지 않는 텐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것이 결국 제품의 상향 평준화와 가격 하락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해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비단 전자제품인 디스플레이에 국한되어서 말하더라도 이러한 원칙은 여전히 고수됩니다. 패널 제조사는 경쟁사와 동일한 제조원가를 투입하면서도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어야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모니터 제조업체 역시 한정된 단가와 서비스 자원만으로 구매자가 납득할 수 있는 성능과 완성도를 갖춰야만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프리뷰를 통해 알아본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 두 제품은 복잡한 전자 제품의 생태계 속에서 오로지 낮은 가격 대비 높은 만족감을 우선시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잘 캐치한 제품으로, 전반적인 마감이나 완성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단순 성능 면에서는 동급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제품 스펙 테이블 및 DB 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색재현 커버리지는 삼성 PVA 패널을 사용한 144Hz 모델이 NTSC 대비 70.9%, sRGB 대비 96.7%의 커버리지를 갖추고 있었으며, AOU A-MVA 패널이 사용된 165Hz 모델이 NTSC 대비 70.1%, sRGB 대비 90.8%의 색역 범위를 제공하는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물론 3D LAP 기준으로는 두 제품 모두 sRGB 레퍼런스보다는 자체적인 색역 기준(?)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셋이 적용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삼성 PVA 패널을 사용한 144Hz 모델은 푸른색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특징이 확인됩니다. 두 제품 모두 3D LAP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Default 상태에서 OSD : 색온도(사용자 조정)을 활용한 상태가 그나마 안정적인 커버리지와 색온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 프리셋이 아닌 권장 프리셋 사용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휘도 측면에서는 144Hz 모델이 OSD : 밝기 100 기준 226, 165Hz 모델이 245nit로 측정되었으며 밝기 균일도인 Uniformity는 144Hz 모델의 균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명암비 역시 144Hz 모델이 3000~3600:1 수준인데 반해 165Hz 모델이 3900~4800:1 수준으로 차이가 큰 편이었으며 색온도에서도 144Hz 모델이 Default 기준 10200K, 165Hz 모델이 8500K로 144Hz 모델에서의 청색광 발생 수준 및 색상 왜곡이 조금 더 심한 편이었습니다.

게이밍 성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응답 시간도 OverDrive 구간별로 차이가 있는 수준입니다. 144Hz 모델은 OverDrive : High 기준 최대 4.7ms의 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편인데 반해 165Hz 모델은 최대 3.6ms를 제공하는 것이 확인되기 때문인데, 작게 보면 1ms 차이지만 퍼센트로 계산하면 약 23%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잔상 측면에서도 주사율이 더 높은 165Hz 모델이 더욱 체감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두 제품 모두 공식 스펙에서 GTG나 MPRT가 아닌 OD 기준 1m라는 모호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실제 GTG 기준에서는 1ms 수준을 만족하지 못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VA 패널 기준으로 20만 원대 중반 가격에서 최대 3.6ms를 제공하면서도 잔상 및 역잔상의 체감이 적다는 점은 가격 대비 성능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는 있겠습니다. 인풋렉(Input-Lag)은 165Hz 제품이 4-5ms 수준으로 상당히 빠른 편이라는 점도 메리트로 작용하겠습니다. 따라서 165Hz 제품은 게이밍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색역이나 프리셋 등에 개의치 않고 순수한 게이밍 성능만 고려했을 때에는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사진이나 영상 감상 측면에서는 10만 원대 중반의 오피스용 모델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색채감이 진한 게이밍 플레이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남겠습니다.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비에 집중하는 제품 특성상 제품 마감이나 완성도는 상대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Off Bezel 기준 3mm, On Bezel 기준 6mm의 얇은 베젤과 최소 7.9mm의 폭을 차지한다는 점은 몰입도나 구성 측면에서 좋을 수 있으나, 일부 제품에 한해 하단 베젤이 뜨거나 빛샘 현상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15º/-5º의 틸트(Tilt) 기능을 제공하는 스탠드는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수준이겠으나, 유격이 없는 상황에서도 후면 대각선 방향으로 쉽게 넘어가기 때문에 무게 중심 이탈로 인한 파손이 염려됩니다. 이러한 점은 별매의 75x75mm VESA 마운트 스탠드를 장착함으로써 해결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1개의 DP 1.2 포트와 2개의 HDMI 1.4 포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DP 포트를 활용하는 경우에만 165Hz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리뷰는 최근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가성비 라인업의 27형 VA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소개해드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가 이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선정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패널과 AD 보드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낮은 가격대의 제품도 충분히 좋은 게이밍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가 벤치마크나 테스트를 진행하는 식으로 정보를 수치화하기 어려운 디스플레이 스펙에서,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색재현 커버리지나 응답 성능에 한해서만 미온적인 대처를 보이는 것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패널의 교체에 따른 정확한 차이점의 설명 없이 주사율이 개선되었다는 점만을 설명하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급형, 가성비 제품 특성상 제품 프리셋 및 완성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성능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알아본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모델은 정상 범주에 해당하는 물건이라기보다는 프리셋 및 하드웨어 조율 단계에 있는 제품에 가까워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144Hz 모델을 구매한 경우라면 165Hz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면서 베타테스트한 것이라고 보실 수 있겠으며, 165Hz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에 한해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높은 성능의 스펙을 갖출 수는 있지만, 그에 따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성능이 저감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선택 단계에서는 판매량과 인기 순위, 가격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에 얽힌 이슈와 실 사용자들의 평가, 판매량 대비 호응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으며, 더 나아가 고가의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제조사를 통해 추후 패널의 교체나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여부를 확인한 다음 구매하셔야 이번 144Hz 모델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165

■ 제품 공통 메리트

- 몰입감 있는 게이밍에 메리트가 있는 VA 패널 27형 FHD(1920x1080) 커브드 디스플레이.

- 1800R 곡률이 적용된 VA 패널을 통해 안구에서 발생하는 사다리꼴 왜곡을 보정해주므로 평면 패널 대비 몰입감이 높음.

- 144Hz 모델은 NTSC 대비 70.9%, sRGB 대비 96.7% / 165Hz 모델은 NTSC 대비 70.1%, sRGB 대비 90.8%의 색역 커버리지 제공.

- 144Hz 모델은 3000~3600:1 명암비를, 165Hz 모델은 3900~4800:1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깊고 진한 Black 표현이 이뤄짐.

- FHD(1920x1080) 해상도 기준 각각 144Hz / 165Hz 주사율 설정이 가능하며, 165Hz 측정 기준 인풋렉은 5~6ms로 매우 빠른 입력이 가능.

- 응답 속도는 144Hz 모델이 최대 6.5ms에서 최소 4.6ms까지 지원하며, 165Hz 모델은 최대 6.1ms에서 3.5ms까지 가속할 수 있음.

- 각각 144Hz / 165Hz 초 고주사율 지원으로 사용 중 체감할 수 있는 잔상 및 역잔상의 수준이 매우 낮은 편.

- 전 주사율 범위에서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을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Free)가 적용돼 오랜 사용에도 안구의 피로감이 적음.

- 측면 기준 최소 7.9mm의 슬림형 디자인으로 얇고 가벼운 형태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우에 추천.

- 1개의 DP 1.2 포트 및 2개의 HDMI 1.4 포트 지원으로 최대 3대 장치에 대한 연결 가능.

- 3W 급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으로 사운드 출력 가능.

- AMD 계열 VGA 및 APU 사용 시 동기화를 맞춰주는 AMD FreeSync 적용으로 테어링(Tearing) 및 스터터링(Stuttering) 억제가 가능.

- +15°/-5° 틸트(Tilt) 스탠딩을 지원하는 스탠드, 별매의 스탠드 구성 적용을 위해 75x75mm VESA 마운트도 함께 지원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 참고 사항

- 곡률을 갖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평면 디스플레이와 다른 활용도를 지닌 제품이므로 개인에 따른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색역 커버리지 대비 레퍼런스 일치율이 높지 않으며, 색온도 역시 8500K로 높기 때문에 사진 및 영상 편집을 하는 경우 가급적 색온도 : 사용자조정 설정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

- 감마 프리셋은 1.92 수준으로 무난하지만, 감마 변경을 위해 OSD : 사용모드 변경 시 색재현력의 일치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감마값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변경하지 않는 것을 추천.

- 제조사 스펙 기준 1ms(OD)는 타사 기준의 응답 속도인 GTG 및 MPRT 기준과 다르며, 실제 GTG 측정에서는 이보다 높은 3.6ms의 응답 속도를 제공함.

- DP 1.2 포트 연결 시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며, HDMI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120Hz까지의 주사율 사용이 가능

- 내장 스피커는 고음 및 파열음 등의 특정 사운드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악 및 영상 감상용으로 활용 시 참고.

- 경량 스탠드로 인해 무게 중심이 대각 방향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 시 대각 방향으로 넘어짐에 주의.

- AMD FreeSync는 AMD Radeon 계열 VGA 및 APU 장착 시에만 활성화되니 이는 참고.

- HDMI 포트용 케이블은 패키지 내에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연결 시 별매의 케이블 구매 필요.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참고 사항

- 테스트 제품에 한해서일 수는 있으나, 측정 과정에서의 White 균일도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떨어지므로 주변부 광량 저하인 비네팅(Vignetting) 현상을 체감할 여지가 있음

- Default 상태에서의 색온도가 10300K로 매우 높기 때문에 색온도 : 사용자 조정 모드 활용을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

- 색역 커버리지에서 푸른색 계열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블루라이트로 인한 피로감이 높음. 다만 이를 위해 블루라이트 모드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색재현력이 무너지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모드 대신 색온도 : 사용자 조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음.

- 감마 프리셋은 1.99 수준으로 무난하지만, 감마 변경을 위해 OSD : 사용모드 변경 시 색재현력의 일치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감마값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변경하지 않는 것을 추천.

- DP 1.2 포트 연결 시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HDMI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120Hz까지의 주사율 사용이 가능

- 제조사 스펙 기준 1ms(OD)는 타사 기준의 응답 속도인 GTG 및 MPRT 기준과 다르며, 실제 GTG 측정에서는 이보다 높은 4.6ms의 응답 속도를 제공함.

- 내장 스피커는 고음 및 파열음 등의 특정 사운드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악 및 영상 감상용으로 활용 시 참고.

- 경량 스탠드로 인해 무게 중심이 대각 방향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 시 대각 방향으로 넘어짐에 주의.

- AMD FreeSync는 AMD Radeon 계열 VGA 및 APU 장착 시에만 활성화되니 이는 참고.

- HDMI 포트용 케이블은 패키지 내에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연결 시 별매의 케이블 구매 필요.

작성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 :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리퍼비시 기준 209,000원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 : 249,000원

제품 공식 정보(DB) :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44 : http://www.monsterlabs.co.kr/src/category/read.html?pn=24011

- 한성컴퓨터 ULTRON 2758C 커브드 게이밍 165 : http://www.monsterlabs.co.kr/src/category/read.html?pn=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