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RGB' 사진가용 모니터, BenQ SW270C

조회수 2019. 9. 4.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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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Q SW270C
1 . 소개
▲BenQ의 AQCOLOR® 기술(출처 : BenQ)

'BenQ(벤큐)'는 프로젝터, 모니터, 비즈니스(전자칠판 등...)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브랜드로, 모니터 카테고리를 통해서는 일반 사무용,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 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진,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을 위해 PD(디자이너용), SW(사진가용), PV(영상 전문가용) 시리즈 모니터를 선보이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함께 이루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스타일리시, e-스포츠용 등의 모니터들과는 달리, 사실적인 색상 표현에 더욱 포커스를 맞춘 고유의 'AQCOLOR®' 기술 접목, 다양한 색상 기준 및 옵션 최적화를 지원하는 특화 모니터를 통해 전문성을 띈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BenQ 전문가용(PD, SW, PV) 시리즈가 공통으로 갖는 메리트입니다.

소개해드릴 BenQ SW270C는 BenQ의 여러 전문가용 모니터들 중, 사진가용에 해당하는 SW 시리즈에 추가된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지원 모니터입니다.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일반 모니터들보다 더욱 사실적인 색상 표현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 기술 'AQCOLOR®' 기술이 더해져 있고, 넓은 색상 영역을 지원하는 AdobeRGB 및 sRGB, DCI-P3 등의 다양한 색상 표준이 옵션 선택지로 마련되어 있는 광색역 &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키 포인트이며 색상 관련 'CalMAN', 'PANTONE' 적합 인증 및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및 전용 소프트웨어의 지원 등의 요소를 통해 다방면에서 전문(Color) 작업에 특화되었음을 드러내고 있는 BenQ SW 시리즈의 새로운 27형 모니터입니다.

▲제품 특징 소개(출처 : BenQ)

디자인 측면에서 하단을 제외한 3면의 베젤(Bezel)이 슬림하게 설계된 덕분에 화면이 가득찬 느낌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게 우선인 BenQ SW270C입니다. 또한, 다양한 작업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틸트(Tilt), 스위블(Swivel), 높낮이(Elevation), 피봇(Pivot) 스탠딩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본체 우측 하단의 OSD 버튼 및 전용 컨트롤러인 핫키퍽(HOTKEY PUCK)을 기본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력단자는 본체 측면에 SD 카드 단자 및 USB 단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후면 하단부를 통해서는 핫키퍽 연결부, 2개의 HDMI 단자 및 DP, USB Type C 단자 및 USB 단자, 헤드폰 단자가 위치하는 형태입니다. 데이터 전송에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측면 입력단자 배치 및 전용 컨트롤러, 외부 기기와의 호환성을 모두 지원하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플레이웨어즈의 디스플레이 테스트 내용을 더한 BenQ 사진가용 모니터, BenQ SW270C 소개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펙 정보

2. 외형 / 3. OSD(OnScreen Display)

※ 외형 및 OSD 관련 세부 내용은 플레이웨어즈 메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 디스플레이 테스트 : 휘도(Luminance)

디스플레이(Display) 테스트는 KONICA MINOLTA사의 측정(Measurement) 장비인 CA-310과 전용 소프트웨어 ColorTaster를 사용합니다.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주기 위해 일정 시간 화면 에이징을 선행하며,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암실(Dark Room) 환경에서 측정을 진행합니다.


■ 휘도 (Luminance)

휘도(Luminance)는 '밝기'를 뜻하며, 단위는 nit(니트) 또는 cd/㎡(칸델라)입니다. 높은 휘도를 지원하면 야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White 균일도(Uniformity)
▲밝기
▲컬러모드

밝기 100 기준으로 250nit 수준의 휘도가 설정되고 있으며, '컬러모드'를 통해서는 밝기 단계를 직접 조절하지 않고서도 프리셋을 통해 48nit-258nit 사이의 휘도값을 각각 적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높은 수준의 White 균일도를 이루고 있으며, 적정 수준의 휘도 지원 및 즉각적인 휘도 변화를 지원하는 컬러모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5 . 디스플레이 테스트 : 명암비(Contrast Ratio)

명암비(Contrast Ratio)는 밝고 어두움의 대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액정(Panel)의 영향이 가장 큰 항목입니다. Black 휘도(밝기)가 낮을수록 진하고 디테일한 암부 표현에 유리하며 그만큼 명암비도 높게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론 VA 액정에서의 명암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IPS, TN 액정순입니다.

▲Black 균일도(Uniformity)
▲컬러모드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0.17-0.22nit 사이의 저휘도 블랙(Black) 및 1000:1에 가까운 명암 대비'를 기반으로 암부 표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컬러모드' 선택 과정에서 명암비가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이는 컬러모드 각 항목에 저장되어 있는 프리셋의 영향이므로 참고사항이며 기본 특징은 적절한 암부 표현 및 대비 화면으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 화면의 균일도나 빛샘 관련 특성은 동일한 제품에서도 출고 상태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는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6 . 디스플레이 테스트 : 감마(Gamma)

감마(Gamma)는 곡선 형태에 따라 색의 진함/연함이 다르게 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색이라도 감마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디스플레이 옵션(게임, 영화, 사진 등...)이 아닌 경우 표준 감마(2.2)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작업, 컨텐츠 감상 등의 활용에 두루 효과적입니다.

▲감마
▲컬러모드
▲컬러모드 항목별 감마(RGB)

OSD의 '감마' 세부 설정으로 1.6-2.6, sRGB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AdobeRGB, sRGB, DCI-P3과 같은 색상 표준에 최적화를 위한 2.2 항목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표준인 2.2 설정에 일치하는 감마 곡선 및 일정한 RGB 표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가 기본이며, '컬러모드'를 통해서 일정한 RGB 표현은 유지한 채로 전체적인 톤이 조금 더 진해지는 Rec. 709 및 DCI-P3 프리셋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우수한 감마 설정 및 옵션이 제공되므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기 효과적이겠습니다.


7 . 디스플레이 테스트 : 색 온도(Color Temperature)

색 온도(Color Temperature)는 따뜻한(Warm), 차가운(Cool) 또는 붉은(Reddish), 푸른(Bluish) 화면으로 특징을 구분합니다. 체감 정도에 차이는 있겠으나, 색온도 표준 6500K를 기준으로 값이 낮을수록 화면이 붉거나 노랗게 느껴지며 반대로 높은 경우엔 화면이 푸르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색온도에 민감한 작업 환경에서는 색 온도 표준에 맞춰주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만, 일반적인 컨텐츠 감상이나 게이밍 등의 환경에서는 취향에 맞게 선택(조절)을 해도 무방합니다.

▲색 온도 및 계조선 형성
▲컬러모드 항목별 색오도 및 계조선 형성

5000K, 6500K, 9300K의 색 온도 메뉴가 제공되며 각각의 기준에 일치하거나 근접하는 수준으로 색 온도가 설정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색 온도 표준인 6500K에 최적화된 설정이 기본 제공되며 계조선(Grayscale Linearity) 형성 역시 일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감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상 표준(AdobeRGB, sRGB, DCI-P3 등...)에 대응하기 위한 매우 우수한 특성을 지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컬러모드'의 대부분 항목 또한 색 온도 표준을 따르고 있으며 M-Book, DICOM 모드에서 7000K대의 색 온도가 설정되며 푸른 느낌을 갖는 화면이 연출되는 것이 차이입니다.


8 . 디스플레이 테스트 : 색 재현(Color Reproduction Range)

색재현(Color Reproduction Range) 결과를 통해 제품 고유의 표현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각각의 스펙을 참고하여 sRGB 또는 Adobe RGB 기준에 색 공간이 얼마만큼 근접해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준을 모두 만족하지 않더라도 사용에 무리는 없으나 기준에 가깝고 넓은 색 표현 범위를 가질수록 작업, 감상 등으로 두루 사용하기 효과적입니다.

▲색상 영역 및 NTSC/sRGB 표준 대비 커버리지 : AdobeRGB, sRGB, Rec. 709, DCI-P3, Dispaly P3 색상 영역 비교
▲3D LAB(3차원 색상 영역), 컬러모드 : AdobeRGB
▲3D LAB(3차원 색상 영역), 컬러모드 : sRGB
▲3D LAB(3차원 색상 영역), 컬러모드 : DCI-P3

사진가용(전문가용) 모니터에 걸맞는 다양한 색상 표준 지원은 물론 매우 높은 수준의 커버리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AdobeRGB, sRGB, DCI-P3 색상 표준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교한 색상 표현,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한 화면을 통해 사진을 포함한 디자인, 기타의 전문 작업에서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특성을 지녔습니다.


9 . 디스플레이 테스트 : HDR10 관련
▲출처 : Requirements and Use Cases for HDR and WCG Content Coding

※ HDR 기능과 관련된 추가 내용은 플레이웨어즈 메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DR 컨텐츠에 대응하는 목적으로 BenQ SW270C는 HDR10 기능을 지원한다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기능의 활성화 상태에서 300nit에 가까운 휘도 지원을 특징으로 합니다. 최대(피크) 휘도 관련 인증 스펙은 보유하지 않았으나, SDR 환경에서 OSD의 컬러모드를 적용하는것 보다는 화사하고 대비가 큰 화면을 기대할 수 있는 HDR10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10 . 시야각(Viewing Angle) / 플리커(Flicker) 테스트
■ 시야각(Viewing Angle)

시야각(Viewing Angle)은 시인성과 더불어 색감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일정한 밝기와 색 표현이 유지될수록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각도/스탠드 조절 환경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휘도(밝기), 왜곡이 최소화된 색상 표현을 기대할 수 있는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플리커(Flicker)

백라이트로 밝기를 조절하는 LCD/LED 디스플레이는 주기적인 깜빡임(Flicker)을 갖고 있습니다. 체감은 어렵지만 눈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된 화면에서는 장시간 사용에서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는 기능적 메리트가 있습니다.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 화면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깜빡임을 제어하여 눈의 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11 . 응답(Response) 성능 테스트
■ 응답 시간(Response Time)

응답시간(Response Time)은 색이 변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뜻합니다. 응답 시간이 빠를수록(낮을수록) 빠른 색 전환이 가능하며 화면에 잔상이 적게 남는 이점이 있습니다. 대게 모니터 스펙(DB)에서 응답시간(속도)로 표기되는 항목이 GTG(Gray to Gray)의 결과이므로 이를 특히 염두에 두시고 결과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GTG 응답 시간(ms)
▲항목별 응답시간

IPS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성능 관련 OSD 설정으로 'AMA' 메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MA : 켜기'를 기본 설정으로 하는 화면에서 응답시간은 4ms 중반대(플레이웨어즈 기준)로 확인되고 있으며 끄기의 경우 6ms 초반대입니다. 2가지 AMA 단계 모두 7ms이내의 응답시간 상태를 보이고 있는만큼 빠른 화면(색상) 전환 및 적은 잔상을 기대해도 좋은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오버드라이브가 설정되는 정도 역시 매우 큰 편은 아니므로 이에 동반되는 역잔상을 염두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 인풋렉(Input-Lag)

인풋렉(Input Lag)은 Display Lag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Lag'이라는 단어 그대로 입력 지연을 뜻합니다.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 장치로 전달된 신호가 화면으로 표현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므로 값(ms)이 낮을수록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고 그만큼 쾌적한 사용감(작업/게임 플레이)을 느끼게 됩니다.

▲SMTT 2.0 소프트웨어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풋렉 테스트 과정에서 20ms 수준의 인풋렉 결과(플레이웨어즈 기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최대 주사율 60hz 기준에서 1프레임(16.7ms)을 조금 넘어선 상태입니다. 주 목적인 이미지, 영상 등의 편집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지만 여러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는 모니터의 특성상 게임(빠른 전개 위주의)을 겸하려는 경우에 한해서 참고사항이라 하겠습니다.


12 . 발열(Temperature) / 소비전력(Power Consumption)
■ 발열(Temperature)

이미지는 화면을 켠 상태에서 에이징을 진행하고, FLIR사의 E시리즈로 본체 발열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평균 발열은 전후면 32-35˚C 사이이며, 베젤 하단부 및 후면 입력단자 주위에서의 발열이 40-41˚C 가량으로 조금 높은 상태입니다. 전체적인 발열 상태는 무난하다고 볼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에서 기본적인 환기(공기 순환) 정도를 유지한다면 큰 특이사항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발열은 측정 환경/장비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소비전력(Power Consumption)

표기 스펙상의 소비전력은 36.1W(Typ)입니다. OSD 밝기(Brightness) 63 기본 설정에서 확인되는 소비전력은 36.4-36.6W 사이이며, 최대 밝기에서는 46W의 수준의 소비전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크기 대비 무난한 소비전력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 낮은 저전력 활용을 위함이라면 밝기 단계 63 이하 설정이 방법이겠습니다.


13 . 결론

이번 BenQ SW270C는 "높은 수준의 색상 표현을 무기로 최적의 전문 작업 환경을 지원하는 사진가용 모니터"라 할 수 있습니다.


직업상 혹은 취미 생활의 일부로 색상(Color)을 다루는 작업을 한다면, 이를 위한 모니터 선택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진을 다루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겠는데 자연상에 존재하는 인물, 사물, 풍경 등을 최대한 실물에 가까운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본연의 또는 의도한 '감성'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 BenQ SW270C는 제조사 고유의 AQCOLOR® 기술 접목 및 AdobeRGB 색상 표준 지원, 관련 다양한 표준에 최적화된 모드/옵션(색조, 채도 등...)을 두루 갖춘 IPS 디스플레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인 사진, 이미지, 영상 컨텐츠 생성에 두루 효과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에 강한 메리트가 있는 사진가용 모니터입니다. 단순히 넓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아닌 다양한 업계 표준(sRGB, DCI-P3 등...)을 만족할 수 있으며 디테일한 표현에서도 좋은 밸런스 및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점에 주목해 볼 수 있는 하이엔드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용 컬러모드를 통한 최적의 색상 영역, 감마, 색 온도 및 계조선 프리셋 지원
▲컬러모드의 다양한 화면 연출(예시 영상 출처 : https://youtu.be/MYCnoODKsAo)

BenQ SW270C는 전용 OSD를 통해 다양한 '컬러모드'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본이되는 AdobeRGB 광색역 화면은 물론, 보편적인 sRGB 색상 표준에 최적화된 화면 또는 DCI-P3 색상 표준에 맞춰진 광색역 화면을 설정할 수도 있고 그 밖의 Rec. 709, M-Book(문서감상용), DICOM(의료용), 흑백 설정의 화면을 작업 환경이나 감상하려는 컨텐츠에 맞춰 다르게 지정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춘 상태입니다. 특화 모니터에 걸맞는 색조, 채도, 블랙 레벨과 같은 추가 옵션의 존재는 물론, HDR 컨텐츠에도 대응이 가능하여 활성화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는 일반 SDR 환경에서의 화면보다 더욱 화사하고 대비가 큰 역동적인 화면에서 작업물의 프리뷰 혹은 단순 컨텐츠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메리트가 되겠습니다. 사진가용 모니터를 메인으로 기본 디스플레이의 우수함은 기본, 다용도 목적의 최적화 옵션을 함께 마련해 놓은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과적으로 BenQ SW270C는 색상(Color)의 사실적인 표현에 주안점을 두고 그에 걸맞는 하이엔드 스펙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고유의 AQCOLOR® 접목, 다양한 색상 표준에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컨셉에 부합하며 그 이상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는 특화 모니터라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사용자층을 타겟으로 하기는 어려우나 보다 전문적인 작업 환경(특히 정교한 사진 작업 및 감상)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편의성 높은 멀티스탠드 및 인터페이스를 겸비한 모니터를 추구하는 이들이 주목해 볼 수 있는 BenQ SW 사진가용 시리즈 27형 모니터입니다.


■ 제품 메리트


- BenQ 고유의 AQCOLOR®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QHD 고해상도 AdobeRGB 색상 영역 지원, 사진가용 모니터.

- 틸트(Tilt), 스위블(Swivel), 높낮이(Elevation), 피봇(Pivot, 오토피봇 지원) 조절이 가능한 멀티스탠드 지원으로 최적의 작업 환경 서포트. 

- 기본 HDMI, DP 단자와 함께 측면 SD 카드 리더기 및 다수의 USB 단자(Type C 단자 포함) 지원으로 더욱 높은 활용도를 겸비.

- OSD용 '핫키퍽(HOTKEY PUCK)' 기본 제공으로 보다 직관적인 OSD 설정이 가능한 편의성.

- 전용 '컬러모드'를 통해 AdobeRGB를 포함한 다양한 색상 표준(sRGB, DCI-P3 등...) 및 옵션을 통한 정교한 색상 조정이 가능.

- HDR 컨텐츠에 대응이 가능하며,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컬러모드보다 더욱 화사하고 대비가 큰 화면을 기대할 수 있는 점. 

-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및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색상 최적화 지원.

- 응답시간 4-6ms, 빠른 화면(색상) 전환 및 적은 잔상을 갖는 화면으로 작업 환경 구성.

- 장시간 사용에서의 시력보호를 목적으로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 지원.

■ 참고사항


- 구성품 중, DP 케이블은 DP to Mini DP 형태로 제공되므로 DP to DP 형태의 연결에는 별도 케이블이 필요.

- '감마'나 '색 온도' 및 '색조'나 '채도'와 같은 옵션을 커스텀 설정하려 한다면 '컬러모드'를 사용자 지정1,2로 설정해야 하는 조건.

- HDR 활성화를 위해선 Windows 10 1709 버전 이상, 제조사별 일정 수준의 VGA 카드, CPU 조건이 요구(HDR 페이지 참조).

- '블랙 레벨'을 매우 높은 단계로 맞출 경우, 색상의 왜곡은 동반되니 작업 환경에서는 참고.

- 인풋렉(Input-Lag)은 20ms 수준(60hz 기준에서 1프레임을 조금 넘는 수준), 작업 환경에는 크게 지장이 없겠으나 게임을 겸하려는 경우에 한해서 참고.

작성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 : 989,000원

제품 정보(DB) : https://www.benq.com/ko-kr/monitor/photographer/sw270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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