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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머플러 테러, 물체로 배기구를 완전히 막으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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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하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생체활동 중에서 

어쩌면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원활해야만 하는 것은

 바로 무엇일까요? 


바로 배설활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배설활동에 문제가 생겨 장내에 계속 

남아있다면 체내 곳곳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영양분 섭취 뒤 남은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이 활동은 어쩌면 우리가 평소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메커니즘과 부분적으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배설활동을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엔진에서 소모된 연료의 가스가 머플러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하는 과정, 

배출가스가 나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변비가 걸린 것처럼 자동차의 머플러도 

무언가에 의해 꽉 막혀 가스가 배출되지 않게 된다면 

차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게 될까요? 


간혹 주차 문제로 생기는 차주간의 다툼이나 

어린아이들의 단순 호기심, 장난으로 특정 물체를 

이용하여 자동차 머플러 구멍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일명 ‘머플러 테러’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자동차에는 직접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 

저희 픽플러스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실험에 앞서,

오늘 실험을 위해 폐차 예정인 

휘발유 승용차량을 준비했는데요. 


머플러를 막는 사전 테스트 시행 결과, 특정 물체(사과, 바나나, 헝겊 뭉치 등등)를 머플러 구멍에 넣고 막으면 

완벽하게 막아지지 않아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머플러 탈거 후 배출가스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전기용접을 통하여 실험 차량의 

듀얼 머플러 엔드 양쪽을 완전히 차단시켜, 

가스 배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양쪽 머플러 용접 작업을 마친 후 

실험 자동차의 첫 시동을 걸어 보았습니다. 


계기판의 특별한 경고등이나 엔진 떨림, 

혹은 시동이 잘 안 걸린다는 느낌 없이 

한 번에 시동이 잘 걸려, 리프트에서 내려와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려고 하던 찰나, 

반응이 없는 자동차?

실험 차량의 가속페달에 어느 정도 힘을 주는 순간 

차체와 머플러가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더니 

금세 엔진 작동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시동 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가속페달을 밟기만 하면  얼마 가지 못한 채 

시동이 다시 꺼지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엔진 꺼짐 현상을 겪던 중,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했었던 적은 있었지만 가속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1000-2000RPM 이상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는, '출력 저하'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오늘 실험 주제처럼 자동차 배기구를 

완전히 막았을 때 시동이 금방 꺼져버리는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요?


왜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걸까?

우선 자동차 엔진의 기본 작동 방식을 살펴보면, 

흡입-압축-폭발-배기 순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공기와 연료가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고 피스톤 움직임의 의해 압축 작업을 

거치게 되고 점화 및 폭발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후 마지막 배기 단계를 거쳐 가스가 배기 시스템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되는 반복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실험처럼 배기구를 완전히 차단시켜버리면, 점화 및 폭발 작업 이후에 생긴 가스가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내부에 계속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차내 배기압이 상승하게 되면서 

가스가 다시 내부 쪽으로 역류하게 됩니다.

폭발 작업을 거쳐 가스가 외부로 배출이 완전하게 

이루어져야만 압이 내려가고 다시 새로운 공기와 연료가 유입되어 엔진 작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데, 

배출되지 못한 가스의 높은 압력 때문에 

엔진 내 엔진 피스톤 작업이 멈추게 되며 새로운 공기와 

연료가 실린더 내부로 주입되는 것까지 차단되면서 

엔진 작동이 어렵게 되는 것이죠.


 머플러 구멍을 완전히 차단하고 주행하려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어느 정도 확인 한 후에 실험 조건 상태로는 

도저히 주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머플러에 구멍을 

작게 낸 다음 배출가스가 조금이라도 나오게 세팅한 후에는 전과는 다르게 큰 문제 없이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머플러(Muffler)는 내연기관이나 환기 장치로부터 

나오는 소음을 줄여주는 동시에 엔진 작동 후 

발생하는 각종 유해 물질 및 가스를 

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흔히 머플러에 의해 차량 출력이 받는 영향도 

약 15% 정도 된다고 하니 그만큼 자동차 성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에는 틀림없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일종의 변비와 비슷한 머플러 테러, 

간혹 장난, 호기심, 그리고 순간의 화남으로 인해 

머플러 구멍에 물체를 욱여넣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배기구가 차단되고 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면 

추후 엔진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관련 부품들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따라 하지도 말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임을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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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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