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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배터리 방전? 분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조회수 2019. 3. 20.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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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의 문을 열고 닫을 때 그리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 때는 각 자동차마다 고유의 자동차 열쇠가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금속 자동차 열쇠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휘어져 부러진다든지, 잦은 사용으로 인해 열쇠 홈이 변형되어 사용이 힘든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눈부신 자동차 산업 발전으로 인해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일반 금속으로 된 열쇠에서 무선 리모컨이 합쳐진 자동차 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스마트키’까지 도달했습니다. 

자동차 스마트키는 알고 계시는 대로 직접 열쇠구멍을 넣고 돌리거나 할 필요가 없는, 단순히 가지고만 있으면 문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시동도 버튼만 누르면 되는 아주 편리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스마트키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닌, 단점도 존재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을 해줘야 하고, 만약 잃어버리게 된다면 20-30만 원 정도의 거금을 지불하고 새로 재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하죠. 


오늘 이 시간에는 이 스마트 키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나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음에 따라,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을 때나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을 때 차 문 여는 법은?

스마트키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완전히 없어 버튼이 아예 작동이 안 할 경우에는 스마트키 안에 내장되어 있는 비상 열쇠를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스마트키 종류에 따라서 작은 홈을 누르면 밖으로 돌출되거나 따로 열쇠만 분리해서 열쇠 홈에 넣고 돌려주거나, 손잡이 하단 홈에 열쇠를 꽂아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게 되면 문을 열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키 방전되면 시동 거는 방법은?

차 안으로 탑승까지 하셨다면, 우선 차량의 도난 경보음이 한동안 울리게 되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스마트키를 최대한 엔진 스타트 버튼에 최대한 밀착 시켜준 후 시동을 걸어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자동차들은 스마트키가 들어가는 전용 포켓이 있어, 그곳에 스마트 키나 비상키를 꽂아서 시동을 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마트키이긴 하지만 스타트 버튼의 시동 방식이 아닌 레버를 직접 돌려서 엔진 시동을 거는 차들의 경우에는 버튼 레버의 가운데에 직접 내장 비상키를 돌려 시동을 걸 수 있는 차들도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기존 스마트키와 여분까지(비상 키 포함) 잃어버린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 키마다 전용 고유 코드가 저장되어 있고 차 1대당 2개 키까지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분실하면 차를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견인차를 불러 차를 견인 조치해야 하며 해당 제조사에 스마트키를 재신청 해야 합니다. 

새로운 스마트키를 발급받는 기간은 평균 2-3주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평균 20-30만 원 정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잃어버렸던 키를 다시 찾았다 하더라도 새로 신청한 스마트키 외에는 다시 사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자동차 열쇠에 비하면 스마트키는 정말 편리한 물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의와 꾸준한 배터리 관리가 필요하며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큰 비용이 지출될 수 있으니, 


사전에 여분의 스마트키를 잘 보관해 주시고, 비상 스페어키를 분리하는 방법과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방법까지 각 차량의 매뉴얼로 사전에 숙지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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