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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자동차 부품

픽플러스 작성일자2019.01.07. | 639  view

자동차에는 소모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점화 플러그, 에어컨 필터까지 자동차가 주행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부터 소소한 것까지 다양한 소모품들이 있죠. 그리고 이것들은 사용하면서 수명이 다하면 결국 교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딱 한 번 사용하면 바로 교체를 해야 하는 자동차 부품 역시 있는데요. 바로 안전벨트입니다. 우리가 차에 탑승해서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죠. 그리고 이걸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구명조끼처럼 사고 발생 시 우리를 지키기 위해 미리 착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1회용 자동차 부품
안전 벨트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충격량에 따라 순간적으로 우리를 잡아주게 되는데요. 이걸 ELR(Emergency Locking Retractor)이라고 하죠. 안전벨트를 맬 때 급하게 당기면 턱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심력과 관성의 법칙으로 인해 동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모든 충격량을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안전벨트에는 두 가지 장치가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바로 프리텐셔너 (Pre- tensioner)와 로드 리미터 (Load Limiter)죠.

프리텐셔너의 역할은 ELR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ELR이 안전벨트가 더 풀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라면 프리텐셔너는 벨트를 되감는 장치인데요. 전자식과 가스식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스식의 경우 충돌이 발생하면 화약이 터지고 그 힘으로 피스톤을 밀어 벨트를 조여주죠.


이런 프리텐셔너는 사고로 인해 튕겨나가는 우리 몸을 꽉 잡아주긴 하지만 너무 강한 힘 때문에 장기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드 리미터라는 장치가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요. 로드 리미터는 프리텐셔너와 반대로 벨트를 풀어주는 장치입니다.

프리텐셔너가 작동해 우리 몸을 잡아주고 이 힘이 일정량을 초과하게 되면 벨트의 힘을 풀어 우리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해주죠. 그리고 안전벨트가 1회용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프리텐셔너 때문입니다. 화학 반응으로 작동하는 프리텐셔너는 사고 이후 재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프리텐셔너는 사고로 인해 튕겨나가는 우리 몸을 꽉 잡아주긴 하지만 너무 강한 힘 때문에 장기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드 리미터라는 장치가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요. 로드 리미터는 프리텐셔너와 반대로 벨트를 풀어주는 장치입니다.

1회용 자동차 부품 
에어백

이런 안전벨트와 같이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은 에어백입니다. 에어백은 충격 센서에 일정량 이상의 충격이 감지되면 작동을 하는데요. 이 에어백 역시 1회용 부품으로 한 번 사용 이후에는 신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에어백은 스티어링 휠에 경음기를 누르는 곳을 찢고 나오면서 부풀어 오르는데요. 앞서 이야기 드린 프리텐셔너와 비슷하게 화학 반응으로 인해 말 그대로 '폭발'합니다. 그래서 한 번 폭발한 장치를 다시 사용할 수는 없죠.


에어백이 터질 만큼 사고가 발생했다면 교체 이전에 폐차 수순을 밟게 되겠지만 간혹 오작동 등으로 에어백이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몇몇 차량의 경우 에어백을 재생 복원해서 그대로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백을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국산 중형차 기준으로 150만 원을 넘기는 가격인데요.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에어백을 복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재작년 이맘때쯤 '재생 에어백'이라는 이름으로 터지고 난 에어백을 복원해서 정착한 사례들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재생 에어백을 이용해 직접 실험을 했을 때 반응조차 하지 않았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차량 사고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안전벨트와 에어백이죠. 단 한 번만 작동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안정 자치인 안전벨트와 에어백. 사용 이후에는 꼭 교체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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