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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중고로 구매한다면 생길 수 있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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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출시되기 시작한 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기차 1회 충전 약 400km 시대가 열리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죠. 그래서 나도 전기차를 한 번 구입해볼까?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전기차는 신차 구매 당시 보조금을 받고 일반 가솔린, 디젤 차량과 달리 배터리라는 주요 부품의 수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었을 텐데요. 가장 민감하게 생각할 만한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합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쉽지만 중고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 신차로 전기차를 구매하신 분들의 경우 2년이라는 의무 운행 기간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의무적으로 해당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2년 이내에는 중고로 판매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 운행 기간 내 중고로 매각한다면 그 차를 구매한 구매자에게 인계가 되는 식이기 때문에 중고로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과 2년 안에 매각된 전기차를 구매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때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판매 승인 서식을 작성해서 지자체 검토 및 승인 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한 절차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의 경우 의무 운행 기간 내 매각이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역 내에서만 가능한 곳도 있죠.

그런데 대부분 아시겠지만 전기차를 신차로 구매 시 본래 구매 비용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전기차의 경우 동일 모델 동일 연도의 가솔린 모델 대비 시세가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13년 기아 자동차에서 레이가 출시됐고, 레이 ev 역시 출시되었습니다. 각각 당시 신차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의 경우 옵션에 따라 더 높아지겠지만 최대 트림이 1,560만 원이었는데요. 반면 레이 EV의 경우 약 3,5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전기차의 경우 각종 보조금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은 차이가 있죠. 그런데 오늘 기준으로 한 중고차 사이트에서 13년식 약 69,000km의 주행 거리를 가진 레이 EV와 가솔린 모델을 비교해봤을 때 가솔린 모델이 850만 원, 전기차 모델이 65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차 구매 시에는 전기차가 두 배 이상 비싸고 중고차 구매 시에는 전기차가 200만 원 가량 저렴하다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바로 전기차의 배터리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차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내연 기관의 경우 엔진이 노후되기는 하지만 그 기간이 상당히 길고 내구성도 뛰어난 반면 전기차는 사용하면 할수록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가 소폭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당 배터리를 교체하는 비용도 어마어마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전기차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배터리를 탑재한 최신 차종 대비 성능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만약 정말 중고로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고 배터리 보증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중고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까?라는 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평소 주행 거리가 짧고 주거 지역 혹은 회사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면 차량 시세 자체가 낮은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 주행거리가 길고 다방면으로 차량을 사용해야 한다면 중고 전기차 구매보다는 최신 차 구매를 더 고민해 보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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