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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 코팅, 정말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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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조금의 흠집이라도 생기면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느끼기도 하죠. 그리고 실제로 단순히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도로 위의 모래 혹은 돌멩이 들로 인해 의도치 않은 스크래치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해당 이미지는 유리막 코팅 시공과 무관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유리막 코팅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유리막 코팅을 이해하는 것은 차량 도장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차량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굳이 '유리막' 코팅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초기 유리막 코팅제의 주성분이 유리의 주 성분인 이산화규소가 코팅의 주요 성분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는 이외에도 다른 다양한 원료가 함께 코팅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유리막 코팅이 정말 스크래치로부터 내 차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리막 코팅으로 스크래치를 100% 예방하자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유리막 코팅이 생겨난 이유부터 확인해볼 텐데요. 자동차는 운행 중에 상당히 다양한 환경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자동차 도장면에는 각종 먼지와 나무 수액, 새의 배설물, 빗물 등 다양한 물질이 떨어지게 되죠. 그런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산화입니다.

이렇게 발생한 산화물이 도장면에 붙어 산화하게 되면 클리어 층을 시작으로 베이스코트 심각한 경우 차체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그런데 이런 산화물에 강한 물질이 있는데요. 바로 유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산화를 막아주는 유리의 주성분은 바로 비산화물인 규소죠.


그래서 이산화규소를 차량 도장면에 코팅해 유리막 코팅이 생겼습니다. 결론적으로 유리막 코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장면에 들러붙은 산화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죠. 물론 유리막 코팅이 스크래치와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이 되었던 차량의 클리어층 위에 한 가지 막이 더 생긴 것이기 때문에 깊이에 따라 클리어층이 보호될 수도 있죠. 그런데 간혹 유리막 코팅 광고 중 해당 코팅제의 경도를 9H 인증 약품이라는 말로 강조하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말 그대로 코팅이 단단하여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이야기죠. 물론 이와 같은 말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유리막 코팅제보다는 당연히 강할 테니까요. 그런데 잘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9H 인증이라는 것의 기준입니다.

9H 경도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중학교 또는 초등학교 때의 교육을 기억하고 계신 분들은 모스 경도계를 떠올리실 겁니다. 이는 가장 무른 활석부터 다이아몬드까지의 경도를 표시해놓은 기준으로 10H가 바로 다이아몬드 정도의 단단함을 표현하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유리가 다이아몬드 바로 아래 단계의 경도를 가진 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결국 기준의 차이라는 것인데요. 유리막 코팅의 9H 인증은 바로 연필 경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연필로 긁어 그 경도를 측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당연히 우리가 기대하는 문콕 방지, 강한 스크래치 방지에 대한 기대는 유리막 코팅에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으로 유리막 코팅의 유지 기간인데요. 간혹 기간을 4년, 5년과 같이 터무니없이 길게 광고하는 곳이 있죠.

해당 이미지는 유리막 코팅 시공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말 불가능한 기간입니다. 유리막 코팅의 유지기간은 코팅제의 품질에 따라 짧으면 6개월 길면 12개월이죠. 그리고 정말 우수한 제품의 경우 2년 혹은 그보다 조금 더 긴 기간을 가진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9H 약품은 1 ~ 2년간 유지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럼 그렇게 비싼 유리막 코팅이 결국 2년을 넘기기 힘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유리막 코팅의 유지 기간은 코팅제의 품질뿐만 아니라 시공 방식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레이어링 시공이라는 것인데요. 1차 코팅 및 열처리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2~3회 덧발라 유지력을 높이는 것이죠.

비용은 비싸고, 스크래치도 못 막고 
유지력도 엄청 길지 않은데 꼭 해야 돼?

지금까지의 설명을 보자면 위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유리막 코팅이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데요. 앞서 이야기 드렸던 것과 같이 주행 시 혹은 주차 시 자동차 도장면을 뒤덮는 각종 산화물로부터 자동차 도장면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광택을 유지해주는 것은 덤이죠.

그리고 제품에 따라 UV 차단 효과가 있어 운행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클리어층 얼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주유 후 자동 세차를 많이 하는 경우 기타 제품 대비 경도가 높은 유리막 코팅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클리어층에 스월 마크가 생기는 것이 방지되는 것은 사실이죠.


결국 유리막 코팅의 효과를 올바로 이해한 후 그에 따른 시공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유리막 코팅 시공 여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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