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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든 엄마만 바라보는 엄마 스토커 윌버

조회수 2017. 8. 3.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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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요, 바라만 볼 뿐
출처: IMGUR_theacaciasteph
얼마 전, 한 여성은 고양이 윌버를 가족으로 삼아 데려왔다. 윌버는 이전 가정에서 한 번 버려진 경험이 있는 고양이였다.

윌버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었지만, 그 가족 중 아무도 윌버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그 누구도 윌버를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그 때의 상처를 잊도록 따뜻하게 감싸 준 사람이 새로운 인간 엄마이기 때문일까? 윌버는 새 집에서 감독관이 된 것 마냥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 그녀의 남편이나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매일 엄마가 직장을 갈 때는 문 앞까지 와 배웅을 하고, 엄마가 집에 올 시간쯤에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엄마가 노트북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노트북 옆에서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하지만 다가와 머리를 부비거나 무릎 위에 올라오지는 않는다. 그저 그윽하게 바라볼 뿐이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엄마가 다른 고양이와 놀 때도 마찬가지다. 윌버는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그들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본다. 하지만 미묘하게 질투를 느끼는 얼굴을 하고 있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엄마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마찬가지다. 언제부터 지켜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윌버는 침대 옆에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덕분에 그녀는 윌버의 뜨거운 시선으로 잠에서 깨어나고는 한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엄마가 식탁에 앉아 차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
출처: IMGUR_theacaciasteph
TV를 보려고 할 때도, 누군가 다른 사람을 보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더라도 윌버는 항상 엄마를 바라본다. 아주 그윽하게.
출처: IMGUR_theacaciasteph
다른 사람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그 순간까지도 엄마를 바라보는 고양이 윌버의 사연은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에 소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언제까지고 윌버가 엄마를 눈에 담으며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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