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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찌

‘간택’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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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들은 캠핑을 가기 위해 정원에서 짐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문득 그들의 트럭까지 헐레벌떡 달려오는 작은 고양이를 발견했다. 검은 털을 가진 아주 작은 고양이였다.


가족은 고양이를 집어 들었다. 어린 고양이에게는 거의 뼈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야옹”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고양이는 가족들이 자신에게 먹을 것을 줄 인간이라고 판단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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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판단은 옳았다. 가족들은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내주었다. 그리고 혹여나 어미가 고양이를 찾으러 올까 싶어 4일 동안 꾸준히 밥을 내주었다. 하지만 어미는 죽었는지 멀리 떠났는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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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아기 고양이는 혼자 나타나 가족들이 내어오는 밥그릇을 탐했다. 고양이의 얇았던 배는 음식과 행복으로 빵빵하게 차올랐다.

식사가 끝나면 가족들의 어깨 위로 깡총 뛰어올랐다. 어깨 위로 잠깐 올라오는 게 아니라 아예 어깨를 휴식처 삼아 쉬고는 했다. 어깨까지 내어준 사이에 더 이상 거리낄 게 뭐 있냐는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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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만난지 5일째 되던 날, 가족들은 이 잔망스러운 고양이를 더 이상 밖에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는 가족들을 너무나 좋아했고, 가족 또한 고양이에게 홀딱 빠져 있었다. 그들은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에게는 팬시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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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집에는 노련한 선주묘 헬렌이 있었다. 헬렌은 핸시를 보자마자 도움이 필요한 새끼를 어루만지는 어미 고양이의 모습을 보였다. 새끼 고양이의 구석구석을 그루밍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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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팬시에게는 아늑한 집과 그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 이제 팬시는 왕처럼 대우 받으며 당연하게 사랑받고, 당연하게 사랑하는 고양이로 자랄 것이다.



팬시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팬시가 집사를 선택해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함께하며 팬시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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