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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너구리 위해서.. 고교생의 '특별한 선물'

조회수 2021. 4. 3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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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너구리'라 불리는 라쿤(Racoon)을 아시나요?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하던, 장애를 지닌 라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고등학생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People.com' 'whas11' 등 외신들이 최근 소개한 감동적인 사연을 함께 들어볼까요?

지난해 5월, 생후 2주 새끼 라쿤이 미국 켄터키 글렌데일의 'Nolin River Wildlife Sanctuary'라는 야생동물보호소로 왔습니다.

아이는 생후 4주가 되어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였어요.

알고보니 '뇌 장애' 탓에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가 없었던 거죠.

보호소 관계자는 미국의 유명 개척자 대니얼 분(Daniel Boone)의 이름을 따서 이 라쿤을 '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또 분이 혼자서도 걸을 수 있도록 휠체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을 찾았죠.

보호소 인근의 고등학교 'Central Hardin'에서 근무하는 공학 선생님이 그 소식을 들었고, 6명의 학생과 특별한 휠체어 제작에 돌입했답니다.

사이즈 확인 등을 위해서 분은 자주 학교를 찾았고, 학생들은 분을 위해서 좋은 휠체어를 만들어주겠다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분에게 꼭 맞는 휠체어가 완성되었어요.

이제 분은 혼자 힘으로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유명한 개척자처럼 어디든 탐험할 수 있게 된 분!

장애 라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만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정말 예쁘네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People.com' & 'whas11' 홈페이지, Pixabay

출처: https://smartstore.naver.com/petzzi/products/46164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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