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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이 되어.. 병마 이겨낸 고양이와 보호자

조회수 2021. 4. 28.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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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병마를 이겨낸 고양이와 반려인이 있습니다.  

아만다 젠트리(Amanda Gentry) 씨가 최근 'BORED PANDA'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반려묘 '쿠키(Cookie)'와의 인연을 들어볼까요? 

때는 2016년 초. 젠트리 씨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고 그 고통과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만 했습니다. 송두리째 흔들려버린 인생, 그녀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았죠.

바로 그 즈음 젠트리 씨는 아기 고양이 쿠키를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쿠키 역시 몸이 약했어요....

젠트리 씨의 집으로 입양오고 이틀 만에 탈수증과 저체중으로 병원을 찾은 쿠키는 뱃속에 기생충이 가득해 응급치료를 받았죠.

매주 동물병원을 찾아야했고 약을 복용해야만 했던 쿠키는 설사를 자주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았다고 해요. 중성화 수술 이후에도 후유증이 생겨 한 달 이상 고생했다죠.

거의 매일 쿠키를 간병한 젠트리 씨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항상 몸이 아파서 고생하는 반려묘를 보면서 정서적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늘 애교를 부리는 쿠키의 사랑스러움 역시 큰 힘이 되었죠.

이제 쿠키는 아픈 곳 없이 매우 건강한 '묘생'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젠트리 씨는 "알고보니 쿠키는 제가 만성질환 진단을 받기 딱 한 달 전에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저와 쿠키는 서로를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 아니었을까요?"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구해준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어요.

서로를 공감하고 사랑하며 병마와 싸워 이긴 쿠키와 젠트리 씨.

사랑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아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출처: https://smartstore.naver.com/petzzi/products/46164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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