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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농장에서 여우를 구조해 준 러시아의 '순수 청년'

조회수 2020. 11. 13.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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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우리나라에는

이런 설화가 있습니다.

'여우는 사람을 홀린다'.

.

.

.

.



요즘 sns에는 

마치 그런 설화가 실화라고 말해주듯,


여우의 다양한 모습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데요.



여기 여우에게 홀려버린

한 러시아의 한 순수 청년,


아니 모피 공장에서 

여우를 구조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로슬라브'




러시아에서 모피 공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야로슬라브는 2015년,

공장주에게 모피값을 지불하고

새끼 여우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새끼 여우의 이름은 '우디',




이제 둘은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입니다.



그들의 따뜻하고, 영화 같은 우정은


사진에서 더욱 잘 드러나는데요:-)



촉촉하고 똥그란 코..


살며시 감은 눈..


(저 여기에 눕겠습니다.)



야로슬라브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우디의 행복한 모습,


훈훈한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훈훈합니다ㅠㅠ



자신의 공간에서 신나게 놀고

뻗어버린 우디..



"It's alright..


우리 집으로 가자..


it's alright...


단, 아무도 모르게..."




모피 공장에서 선뜻 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새끼 여우를 구조하고 싶었던 야로슬라브.



그 같은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아니 아예 생길 일도 일어나지 않을


그런 날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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