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한가운데 꼬리가 돋아난 강아지.."흔들리나요?"

조회수 2019. 11. 1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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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주에서 특별한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되어 화제입니다.


지난주, 미주리 주에 위치한 맥스 동물 구조 보호소(Mac's Rescue)에 한 마리의 강아지가 들어왔습니다. 


바람이 쌩쌩 부는, 몹시 추운 날 버려진 작은 강아지. 하지만 녀석에겐 단 하나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머리, 미간 한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꼬리(?)하나가 삐쭉 달려 있었다는 것이지요.


보호소가 해당 사진을 SNS상에 올리고 나자 사람들은 "혹시 꼬리가 팔랑팔랑 흔들리지는 않나요?", "진짜 꼬리인가요?" 등등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만 진찰 결과, 미간 사이의 꼬리는 사실상 아무런 기능을 하고 있지 않으며, 물론 좌우로 흔들리지도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강아지를 진찰한 수의사는 "아무래도 누군가 이 녀석을 만들 때 조립을 잘못하신 것 같다."라며 농담 섞인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보호소 사람들은 이 강아지에게 이마에 커다란 뿔이 있는 '일각 고래'의 이름을 따, 나르왈(Narwhal)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다행히 나르왈에겐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미간 사이의 꼬리도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나르왈은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나르왈이 크게 화제가 된 만큼, 금세 좋은 가족을 찾으리라고 보호소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CREDIT

에디터 LUERI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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