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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와 페렛의 우정

조회수 2019. 11. 1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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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노바'와 페렛 '파코'는

둘도 없는 친구다.


둘 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도 많으며

용감한 편이다.

둘이 처음 만난 날,

노바는 그림자처럼 파코를 졸졸 따라다녔다.

처음에 파코는 낯설어했지만

점점 노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둘은 어느새 가까워졌다.

둘은 매일 같이 붙어 다니며

놀고, 여행하고, 심지어 잠도 함께 잔다.

혹시 페렛을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집안 환경 조성부터 음식, 건강, 대변 문제까지

꼼꼼히 알아야 한다.

페렛은 잘 물어뜯는 편이라

집안에 아이가 있거나

페렛의 특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키우지 말아야 한다.

파코는 고집이 센 편이며 제멋대로 하는 성격으로

집안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데도 둘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노바의 성격과 주인의 노력 덕분이다.

노바는 인내심이 큰 편이라

파코가 놀다가 약간의 상처를 입혀도

크게 화를 내지 않는다.

노바의 주인인 다이애나는

노바가 어렸을 때부터

쥐, 고양이, 앵무새 등

온갖 종류의 동물과 잘 지낼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무엇보다도 곁에 파코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노바는 행복해하는 것 같다.

둘의 우정이 영원하길.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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