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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보다 큰 발을 가진 캐나다 '왕발'스라소니

조회수 2019. 10. 18.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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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라소니는 몸의 길이가 67~110cm로 

다른 스라소니에 비해 비교적 짧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추운 지방에서 서식하는 만큼 부드러운 털과 긴 다리가 특징이다.

고양잇과라서 나무를 잘 타며 눈 속을 헤치며 다니는 특성상, 

물을 싫어하지 않아 수영을 잘하는 보기 드문 고양잇과라고 한다.

이들은 주로 숲이 우거진 지역에 살고 있으며

나무 그루터기, 바위, 두꺼운 덤불 등에서 그들의 터전을 만든다.

큰 눈과 청력의 발달로 야간 사냥에 뛰어나지만,

빨리 달릴 수 없어서 대체로 은신처에서 먹잇감이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는 편이다.

캐나다 대서양 지역을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인 트레이시 먼슨에 따르면 

야생에서 캐나다 스라소니를 만나는 건 어렵지만, 

운이 좋아 만난다면 거리를 유지하고 긴 렌즈를 이용해 

조용히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볼 것.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은 그들을 발견하기 좋다고 한다.

캐나다 스라소니 왕발 모습↓↓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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