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나비에게 새 날개를 이식해준 여성

조회수 2019. 10. 18.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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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동물을 위해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어떤 사람은 우연히 도로에서 뛰어다니는 새끼 고양이를 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비에게 새 날개를 이식해주기도 한다.

나비에게 새 날개를 선물한 사람은 바로 곤충 예술의 창시자 '케이티 반블라리쿰'.

케이티는 나비의 날개를 치료해주고,

날개를 새로 이식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다.

이 과정은 인내와 손재주, 그리고 꼼꼼함이 필요하다.

케이티 반블라리쿰은 나비 수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나비의 날개를 고쳐주는 일은 어렵지 않다. 5분도 안 걸린다.

나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전 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케이티는 "나는 항상 곤충과 야생동물에게 관심이 많았다.

나는 '곤충 예술' 사업을 14년 동안 해왔고,

예술과 과학을 위해 곤충 견본을 사고파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대학에서 곤충학 수업을 몇 개 수강했지만, 학위는 인류학이었다.

곤충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가장 큰 이유는 곤충의 '다양성'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벌레'를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곤충을 알고 이해하면 그들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0년 넘게 야생동물 재활원에서 봉사했고,

우리 지역의 동물원에서 도슨트 일도 하고 있다.

동물들을 돕고 사람들이 동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나의 오래된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의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고,

모나크나비는 날아갈 힘을 비축한 후, 하늘로 날아갔다. 

케이티는 나비의 날개 이식 과정을 영상으로 남겼다.

( 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곤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곤충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곤충을 알릴 방법을 찾는 케이티.

하루 중 도움이 필요한 동물 혹은 곤충을 도와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작은 일이라도 도와준 기억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동물과 곤충을 알고 이해하는 데에 가까이 다가선 것은 아닐까?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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