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구요? 목욕이라구요???"

조회수 2019. 8. 1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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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는

목욕하기를 싫어합니다.


제가 아는 한 강아지는

 목욕하자는 말만 들으면

요리조리 도망 다니기 바쁜데요.


오늘은 "목욕하자!"는 말을 들은

(혹은 목욕을 막 마친 후의) 댕댕이들을

에디터의 코멘트와 함께 모아봤습니다!


함께 귀여워해 주시면 

기쁠 거에요 ⁎ᵕᴗᵕ⁎



출처: penderyn_paws_instagram

"넵? 뭐라구욥?"




출처: itsfiiiii_fi_instagram

"목욕을 할꺼라구욥???"




출처: vito_thepug_instagram

(호달달. 호달달달달.)





출처: timothyjacquez _instagram

"엄마, 아빠, 아니 주인님,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여. 


아니아니, 알았어요, 진짜 잠깐만."






출처: gunther__aka_gunty_boy_instagram

(15분 뒤...)


".................."


원망이 가득 담긴 눈빛 발사.






출처: missmufinski_instagram

"그게 꼭..오늘이어야만 했나요..?"







출처: tykoscud _instagram

(쒸익)





출처: podric_the_corgie_instagram

(해탈한 눈빛)

"나는...엄마 아빠 사랑하는데....."






출처: maxsenpai_instagram

(몸 다 말리고 나서도 한동안 삐져있다)





출처: murphy_mcguinness _instagram

주인 : "간식 줄까?"


"??!?!!"


그래도 곧 화 풀고 매달리는 착한 녀석들.





재밌게 보셨나요?

그래도 목욕은 꼭 해야 하는데....


내 맘 몰라주는 게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저 건강하기만 해 주면 

바랄 나위 없겠어요.


하지만 제발! 물 덜 닦은 채로 

밖으로 나가진 말아줘 ㅠ.ㅠ


(거실에 흥건한 물웅덩이를 닦으며...)








CREDIT

에디터 이혜수

출처 BARK POST



출처: http://www.petzzi.com/page/mag_scrip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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