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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찌

'저는 왜 버려졌을까요?' 사람들을 울린 한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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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운티에 있는 동물보호소의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이 왜 버려졌는지 한참을 고민하는 듯한 슬픈 개의 사진이었죠. 녀석의 이름은 리터. 리터의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터의 가족은 개인적인 사유로 리터를 더는 돌볼 수가 없다며 보호소에 녀석을 맡기고 갔습니다. 리터는 꼬리를 말고 불안한 눈빛으로 멀어져가는 보호자의 뒷모습을 바라보았죠.


보호자가 떠나자 리터는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걸 깨달은 듯 모든 걸 포기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리터가 고개를 숙이고 땅만 바라보기 시작한 건 이때부터였습니다.

동물보호소 직원들은 리터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리터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습니다.


리터를 돌보던 한 보호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개들은 모두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어요. 근데 리터는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로 슬퍼했어요. 리터를 보는 직원들이 전부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거든요."

리터에게 가족을 찾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보호소는 페이스북에 주인에게 버려진 자신을 자책하는 리터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리터의 사진은 순식간에 3천 번 이상 공유되었고, 보호소는 얼마 안 되어 리터를 입양하고 싶다는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소피 씨는 리터의 사진을 보자마자 '녀석을 평생 돌봐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반려견을 입양하기 위해 평소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던 사람으로 보호소의 서류심사를 무난하게 합격하였죠. 다만 한 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리터가 이전 주인을 잊지 못하는 걸 아닐까. 나를 거부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호소로 찾아간 소피 씨는 조심스럽게 리터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순간! 리터는 소피 씨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그녀의 무릎에 머리를 올려놓고 눈동자를 굴려 소피 씨의 얼굴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소피 씨는 리터를 꼬옥 안으며 보호소 관계자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바로 입양 서류를 작성할게요."​


소피 씨는 리터를 걱정했던 수많은 사람에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피가 남은 날 동안 항상 행복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 모든 걸 쏟아부을 거예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울렸던 리터의 슬픈 표정이 하루빨리 밝은 모습으로 바뀌길 바라며, 많은 사람이 걱정했던 만큼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출처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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