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가 세 번째로 출산한 6마리의 아기들
조회수 2019. 6. 10. 21:00 수정
본 기사는 고양이 구조자이자 임보 중인 임미양 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길고양이 꼬꼬는 경계가 심하고 겁이 많아, 임 씨가 2년 동안 돌봤음에도 밥 먹는 모습조차 보기 힘든 아이였습니다. 꼬꼬는 지금까지 총 세 번을 임신하였고, 꼬꼬의 새끼들 대부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꼬꼬가 2018년 봄에 첫 번째로 출산한 아이들은 전부 별이 되었고, 가을에 두 번째로 출산한 아이들 역시 대부분이 죽고, 두 마리만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이처럼 꼬꼬와 꼬꼬의 새끼가 낳은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불행한 이 끝없는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 올해 4월 꼬꼬를 포획하여 TNR 수술을 계획했으나, 꼬꼬는 이미 임신이 50일 이상 진행 중이었습니다. 바로 세 번째 임신이었죠.
그리고 5월 3일, 꼬꼬는 6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꼬꼬는 건강이 완전하게 회복되는 대로 이런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예정대로 TNR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지금껏 꼬꼬가 낳은 아이들과 그 아이가 또다시 낳은 아이들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야 했지만, 이번에 태어난 생후 40일의 아이들에겐 행복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6마리의 이 소중한 아이들 만큼에겐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을 평생 사랑하고 책임져줄 입양자님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문의처로 많은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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