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204 마리를 수용하던 보호소에 홀로 남은 개

조회수 2019. 4. 2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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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웨이사이드 웨이프스' 보호소는 19시간 동안 입양 행사를 열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행사를 돕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나섰고,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에 행사가 끝난 날 때 즈음에는 203마리의 동물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습니다.


 

분명 기뻐야 하는 일이 분명한데 봉사자들은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보호소에는 204마리의 동물이 있었고, 딱 1마리의 개가 홀로 입양되지 못한 채 보호소에 외롭게 서 있었으니까요.


홀로 남은 개 케니의 이야기입니다.


 

보호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말에 의하면, 왜 케니만 입양이 되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로 녀석은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합니다.


케니를 산책시키던 봉사자는 말했습니다.


"케니는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순해요. 어느 누구라도 이 녀석과 함께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요."

친구들이 좋은 주인을 만난 건 축복받을 일이지만, 텅빈 보호소에 혼자 남겨진 케니는 엄청난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신 보호소 관계자들은 그런 케니를 위해 자주 산책하러 나가고, 맛있는 간신과 멋진 옷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케니는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입니다. 비록 아직 주인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은 금방 짝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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