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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댕댕이를 '몰래' 지켜보는 게 취미인 여성

펫찌 작성일자2019.03.23. | 102,227  view

켈리 씨는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어느 날, 켈리 씨는 친구로부터 '의료용 부츠'를 빌려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친구가 언제든지 와서 가져갈 수 있도록 ​부츠를 현관 앞에 두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집에 온 그녀는 현관 앞에 부츠가 보이지 않았기에, 친구가 잘 가져갔다고만 생각했죠.


그때 현관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그녀의 친구였습니다.


"부츠 찾으러 왔어."

그제야 켈리 씨는 현관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를 돌려봤습니다.


그녀의 현관에 웬 댕댕이 한 마리가 스윽- 하고 나타났습니다.


옆집에서 키우는 리트리버 '피니'였습니다.

녀석은 낮은 포복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더니 부츠를 입에 물고 꼬리를 흔들며 사라졌습니다.


영상을 확인한 켈리 씨와 친구는 웃으며 옆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피니의 범행이 담긴 비디오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제 부츠를 찾으러 왔어요."

영상을 본 피니의 주인은 사과하며 켈리 씨와 친구를 반겼습니다.


"미안해요. 제가 찾아볼께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사이 피니가 꼬리를 흔들며 이들에게 달려왔습니다.


잠시 후, 남성이 부츠를 켈리 씨에게 건네주며 웃었습니다.


"이거 맞나요?"


하지만 피니는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는 켈리 씨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도 피니는 켈리 씨의 집앞에 꾸준히 찾아왔습니다.


켈리 씨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피니는 자꾸 제 집앞에 찾아와 필요한 게 없나 둘러봐요. 그러다 실망하고 돌아가는 녀석을 보니 불쌍하더라고요. 그래서 현관 앞에 간식을 숨겨두고 있어요. 크큭."

이제 켈리 씨는 현관 앞 카메라를 확인하는 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피니가 숨겨둔 간식을 찾는 데 얼마나 오래걸리는 지' 그리고 '간식을 발견한 피니가 꼬리를 흔드는 것'이 감상 포인트라고 하네요!

먼저 집는 이가 임자아니겠는가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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