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조회수 2019. 3. 12.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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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떨어졌던 동물원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동물원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고릴라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언론과 우리나라도 집중 있게 다뤘었죠.


수많은 사람은 '애꿎은 고릴라가 죽었다'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와 책임감 없는 동물원을 비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동물원 관람객의 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젊은 여성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애리조나 동물원에 방문한 이 여성은 재규어와 셀카를 찍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동물원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넘어가 재규어 우리 앞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여성이 재규어 우리 앞에서 셀카를 찍으려는 순간, 재규어가 앞발을 뻗어 강력한 발톱으로 여성의 팔을 움켜잡았습니다.


손에 깊은 상처를 입은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재규어가 또 사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지만 동물원은 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전 펜스는 관광객과 재규어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며, 확실한 건 재규어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재규어에게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다친 분이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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