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는 위험해' 댕댕이 손 잡고 길 건너는 남성
조회수 2019. 3. 6. 18:00 수정
"길을 건널 때 한 쪽 팔을 들고 건너세요."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우는 안전교육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네팔에도 한 쪽 발을 들고 건너는 댕댕이가 있습니다.
한 남성과 개가 차도를 지나 반대편으로 지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네팔을 여행 중인 미국인 기자 나탈리 콤프턴 씨는 이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사랑스러운 반려인과 반려견의 모습을 찍으려고 했던 것이었어요."
그때 남성이 한 쪽 팔을 개에게 뻗자, 개는 한쪽 발을 들어 남성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들은 안전하게 반대편으로 건너갔습니다.
콤프턴 씨는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며 아래와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였다."
한편, 네팔은 강아지와 개를 가장 사랑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네팔에서는 매년 Kukur Tihar라는 축제가 열립니다.
사람들은 개의 충성심과 우정에 감사를 표하며 축제 기간 동안 모든 댕댕이들의 목과 머리에 화려한 꽃을 선물합니다.
그래도 안고 건너는 게 관절 건강에도 더 좋지않을까요 :)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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