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조회 수 6백만' 문 열어준 영리한 고양이
조회수 2019. 2. 26. 09:00 수정
개비 트로피 씨는 집 뒷마당에서 잠시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은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여동생 이사벨라가 개비 씨가 밖에 있는 것을 모르고 막대기로 문을 고정해놓고 외출한 것입니다.
'통통통통'
당황한 개비 씨는 10분 동안 유리문을 두드리며 여동생을 불렀습니다.
"야. 얘 어디 갔어. 문 열어"
그러자 그녀의 고양이 보코가 나타났습니다.
개비 씨는 손바닥으로 유리 반대편의 막대기를 가리키며 통통 쳤습니다.
보코는 이 말을 기가 막히게 알아듣고는 막대기에 다가와 냥냥펀치로 툭툭 건드렸습니다.
곧 보코는 막대기를 기운차게 들어 올려 옆으로 치워버렸습니다.
개비 씨는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현재 위 영상은 조회수 6백만 회를 기록 중입니다.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온 개비 씨는 보코를 껴안으며 입을 맞췄습니다.
"보코은 제가 길에서 데려온 길고양이에요. 은혜를 갚은 게 분명해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여동생님. 정말 실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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