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메이트

"구구국르룩루룩"

'퍼덕퍼덕퍼더더더덛ㄷ덕'

아르헨티나에 사는 코티 씨는 시끄러운 소란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녀가 마당에 나와보니 비둘기 한 마리가 수영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코티 씨가 잠시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녀의 반려견 '야고'가 수영장으로 달려오더니 비둘기에게 다가갔습니다.

코티 씨는 재빨리 카메라를 꺼내 이 장면을 영상으로 담기 시작했죠.

야고는 비둘기가 다치지 않게 입으로 살짝 물고는 조심스럽게 수영장 밖으로 꺼내주었습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고 말했습니다.

"야고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또 선행을 실천하다니. 엄마로써 기분이 매우 좋네요!"

익사 위기의 비둘기를 구한 댕댕이를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쉬었다가 정신 들면 날아가시개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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