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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질식사시키려 한 영국의 악질 동물학대

조회수 2019. 1. 24.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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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한 여성이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고양이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라 주위를 두리번 거렸습니다.


탁 트이고 아무것도 없는 휑한 거리에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여성의 눈에 버려진 상자 더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상자는 박스 테이프로 여러 번 칭칭 감겨있었고 그녀는 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걸음을 멈춰 상자 더미를 몇 초간 응시했고, 다음 순간 상자 안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냐옹~"


한 상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상자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즉시 지역 동물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동물 구조대원들은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상자들에 공기 구멍을 뚫는 것이었습니다.


박스로 밀봉된 상자에는 공기가 통하지 않아 상자 안의 고양이가 질식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조대원들은 상자들을 동물병원으로 상자를 이송하여 조심스럽게 개봉했습니다.

한 상자당 2~3마리의 고양이가 들어있었고, 4개의 상자 안에는 총 11마리의 고양이들이 어리둥절해하며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수의사가 말했습니다.


"테이프로 칭칭 감아놔서 공기가 부족했어요.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질식사했을 겁니다."

11마리의 고양이들은 현재 벼룩 치료와 중성화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테이프로 칭칭 감긴 상자 속에 갇혀있던 고양이들은 현재 영국 페이스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지역 보호소에 들려 지원금과 간식, 장난감 그리고 각종 다양한 담요를 기부하고 있으며, 입양의사를 밝혔습니다.


지역 동물보호소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입양하겠다고 한 사람들은 전부 좋은 사람들 같아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지 심사할 계획이에요. 녀석들은 곧 행복한 가정에서 살게 될 겁니다!"



구조 순간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정성스럽게도 학대했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PetZzi 추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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