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죽은 슈나우저가 있어요!' 알고보니 가발
조회수 2019. 1. 24. 09:00 수정
작년 가을, 크리스틴 씨는 출근길 운전 중 도로 한가운데에서 죽어있는 검은 슈나우저를 발견했습니다.
분홍색 목걸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잃어버린 강아지가 분명했죠.
크리스틴 씨는 출근길이라 차를 세울 수는 없었지만, 안타까운 녀석의 모스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녀는 동물관리센터에 문자로 신고했습니다.
'도로 위에 죽은 슈나우저가 있어요'
지역 동물관리센터 직원이 신고 현장에 도착하고, 검은 형체에 다가갔을 때 그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것은 슈나우저가 아닌 핑크색 머리띠가 달린 가발이었습니다.
출동한 직원은 걱정해하고 있을 크리스틴 씨에게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죽은 강아지가 아니라 가발이었어요. 안심하세요!'
크리스틴 씨는 직원에게 헛수고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직원은 유쾌하게 대답했습니다.
'괜찮습니다! 헛수고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앗. 헛수고라서 다행이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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