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지붕을 달리는 강아지

조회수 2018. 8. 9.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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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현관을 바라보며 보호자를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강아지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죠.

그중에서도 독창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반가움을 표현하는 개가 있습니다. AJ LEE 씨의 반려견, 6살의 머레이입니다.

머레이는 현관에서 꼬리를 흔드는 대신, 집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AJ LEE 씨를 반깁니다.

처음에 AJ LEE 씨는 머레이가 추락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계단을 막거나 통로에 짐을 쌓았습니다.

그러면 머레이는 다른 경로를 찾거나 다른 지붕에 올라가 AJ LEE 씨​를 내려다보곤 했습니다.

며칠간의 기 싸움 끝에, AJ LEE 씨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 머레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녀석을 존중해주기로 했어요. 제가 비행기를 가끔 타는데 머레이를 태워주기도 해요.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저렇게 날개 위에 올라가 있기도합니다. 참, 독특한 녀석이에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BOA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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